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JB금융, 중소 가상자산거래소와 계약 막바지…'4+α' 기대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북‧광주銀-고팍스‧후오비‧지닥‧한빗코과 논의 중
이 중 건전성 높은 '고팍스‧한빗코' 계약 유력
거래소 "최종 결론 날 때까지 예단하기 어려워"

[서울=뉴스핌] 이정윤 기자= JB금융그룹의 자회사인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이 중소 가상자산 거래소와 실명계좌 발급 막바지 논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4대 거래소 외에 원화거래를 할 수 있는 거래소가 추가로 나올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14일 금융권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JB금융의 자회사인 전북은행은 고팍스‧후오비코리아‧지닥과 실명확인 계좌 계약을 타진 중이고, 광주은행은 한빗코와 막바지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북‧광주은행은 이들 거래소와 실사도 모두 마쳤다.

JB금융 관계자는 "몇몇 거래소들과 접촉한 적 있는 건 맞지만 현재로써는 어떤 것도 결정된 것 없고, 말할 수도 없다"고 말했다.

해당 거래소들은 전북‧광주은행과의 계약에 대해 우선순위로 논의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히거나, 크게 부인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FIU에서도 4대 거래소외의 추가로 은행과 거래소가 논의하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었다.

가상자산거래소 관계자는 "모든 준비를 끝내고 은행의 확인서만 남았다"면서 "거래소는 기다리는 입장이다 보니 은행과 최종적으로 결론이 날 때까지 예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업계에선 전북·광주은행이 기존의 '1사 1거래소' 방식처럼 한 은행당 하나의 거래소로 갈 것이란 예측과 더불어, NH농협은행처럼 2개 이상의 거래소와 계약할 것이란 전망도 크다. 현재 국내 거래량의 80% 이상이 업비트가 차지하고 있는 만큼, 중소거래소 하나만 거래하기에는 은행의 수익 확대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란 판단에서다.

또 은행은 거래소와의 실명확인 계좌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서 많은 비용과 인력이 필요하다. 이미 단일 거래소와 계약된 은행은 복수의 거래소와 거래해도 시스템적으로는 큰 무리가 없기 때문이다.

(사진=JB금융)

중소 거래소들도 오는 24일까지 실명계좌 확인서를 받을 것으로 보고, 관련 이벤트와 코인 정리에 나서는 등 준비에 한창이다.

이달 고팍스는 '실명확인 입·출금 계좌' 사전 예약 이벤트를 개시했고, 지닥은 원화 입금액에 연 7% 상당의 BTC를 리워드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시작했다. 두 이벤트 모두 거래소가 실명확인 계좌를 확보한다는 전제를 기반으로 한다. 앞서 고팍스는 BNK부산은행과 계약 논의 중이던 지난 3월에도 실명확인 계좌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후오비코리아는 지난 10일 코인 62종을 무더기 상장폐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은행 실명확인 계좌 발급과 사업자 신고를 앞두고 준비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잡코인이 많을수록 은행과 금융당국의 거래소 평가에 불이익을 받는다. 

이들 거래소 중에서도 유력한 곳은 고팍스와 한빗코다. 고팍스는 국내 거래액 5위권 거래소로 꼽히고,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도 2018년 취득하며 업계서 건전성 높은 거래소로 인정받고 있다.

한빗코는 지난달 3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는 등 사업자 통과 이후를 염두에 둔 행보를 보이고 있다. 또 한빗코는 그간 거래소들이 은행 법인 계좌를 통해 원화 입금을 받는 '벌집계좌'도 사용하지 않았다.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는 "한빗코는 원화거래를 해보지 않았지만, 벌집계좌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정부 말을 잘 들은 곳'이라는 이미지가 있다"고 말했다.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시행 전 사업자 신고 마감이 10일 남은 현재까지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사업자 신고서를 낸 곳은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등 4대 거래소뿐이다. 이들은 케이뱅크, 농협은행, 신한은행과 실명확인 계좌 계약을 맺었다. 업계에선 이대로 가다간 '업비트 독점' 현상이 굳어질 것이라 우려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업계 재편이 되고 있는 만큼 다양한 거래소들이 시장에 진입해야 경쟁도 되고 업계도 발전할 수 있다"며 "현재 체제로는 한 거래소의 독점 체제가 불 보듯 뻔한 상황이다"고 토로했다.

FIU 관계자는 "애초에 거래소 개수를 제한한다는 말이 있는데 이건 사실이 아니다"라며 "은행과 당국이 정한 요건에 맞으면 통과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jyo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