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방역산업 최대 규모 전시회…킨텍스서 'InQuE 2021' 개최

기사입력 : 2021년09월13일 17:18

최종수정 : 2021년09월13일 17:18

[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시 국내 최대 규모 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는 방역산업 전문 B2B 전시회인 '국제 방역기술·기자재 및 감염병예방솔루션 엑스포(International Quarantine Expo, 이하 InQuE 2021)를 14~16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2020년 K방역엑스포.[사진=킨텍스] 2021.09.13 lkh@newspim.com

InQuE 2021은 지난해 6월 'K-방역 엑스포'로 첫 개최된데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이면서 수도권 유일의 방역산업 전문 전시회다.

올해부터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장기적 관점에서 발전하고 더 심도있게 방역산업을 다루는 국제 전시회로 발돋움하기 위해 브랜드 리뉴얼이 진행 돼 'InQuE'로 전시회명을 변경해 진행된다.

InQuE 2021은 킨텍스와 함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 주최 및 주관하며 참가기업들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특히 전 세계 KOTRA 무역관에서 유치하는 바이어와 편리하게 미팅할 수 있는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가 진행되고 대기업과 공공기관, 대형유통사 관계자들을 만날 수 있는 온라인 구매상담회도 함께 준비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작년보다 더욱 발전된 형태의 방역 기술들이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적으로 ㈜씨젠의 분자진단 검사가 가능한 신개념 이동형 검사실인 '모바일 스테이션'과 이-솔테크의 '스마트 음압 선별진료소', 코리아세이프룸 주식회사의 양압 및 음압 제어로 클린룸을 만들어 주는 고성능 공기처리기 등이 눈길을 끌고 있다.

조류독감과 구제역 등 동식물 방역과 관련한 방역·방제관과 함께 종합적인 방역산업 전문 전시회로 발전하기 위해 R&D 성과홍보관도 신설된 것도 특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방역 기술과 관련한 다양한 세미나도 함께 개최된다. 특히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주최하는 '생활(방역)용품에 대한 국내외 항바이러스 효력평가기술 심포지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한 실내 공기 정화 기술 학술세미나' 등은 방역 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의 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 기간 한국건설안전박람회와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가 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되고 온라인을 통해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와 기상기후산업박람회도 열려 다양한 산업 분야와의 교류 및 신규 비즈니스 창출이 가능하다.

lkh@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