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지역 한 호텔 기계식 주차장에서 차량 추락사고로 30대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8시 30분경 서귀포시 서호동의 한 호텔 기계식 주차장에서 승용차가 7m 높이에서 추락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 2021.09.12 mmspress@newspim.com |
이 사고로 운전자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주차 리프트가 올라오지 않은 상태에서 차량에서 내렸다가 차가 앞으로 움직이자 다시 차에 탑승했지만 세우지 못하고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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