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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코로나로 충남 '전어 축제' 취소 물량 20톤 매입해 할인 판매

기사입력 : 2021년08월27일 09:39

최종수정 : 2021년08월27일 09:39

''가을 전어' 할인 행사

[서울=뉴스핌] 신수용 인턴기자 = 롯데마트는 충남 일대에서 매입한 전어 20t을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역 축제 취소로 판로를 잃은 어민들을 돕기 위해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충남 보령시와 서천군 등에서 열리는 '가을 전어 축제'가 취소되면서 판로가 줄었다. 전어는 성질이 급해 잡히면 금방 죽는 특성상 유통기간이 길지 않아 판매 시기를 놓치면 어민들의 손실이 커진다.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는 '제철 전어(200g)'를 1만 225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오는 9월 1일부터 전어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판촉은 해양수산부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 일환이다. 지난해보다 보름 일찍 제철 전어를 시장에 선보인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고소한 맛이 빨리 들어 상품은 좋은데 판로가 없다며 어민들 고민이 깊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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