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심사 완화·공동 홍보 마케팅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지역 창업 유관기관들이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26일 진흥원 세미나실에서 대전디자인진흥원, 대전신용보증재단,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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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대전정보문화진흥원 세미나실에서 대전정보문화진흥원, 대전디자인진흥원, 대전신용보증재단,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들이 창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1.08.27 rai@newspim.com |
5개 기관은 지난 4월부터 기관 간 창업지원사업 정보공유 및 협업사항 논의를 위해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대전시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신용보증심사 및 보증요율 완화 우대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 및 기반구축을 위한 상호 프로그램 운영 ▲정보공유 및 소통 활성화를 위한 교류협력 촉진 ▲기타 각 기관의 사업 연계 및 상호 관심분야 협력 등이다.
지역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 신용보증심사 및 보증요율 완화 우대 내용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 창업지원 정책 및 창업기업에 대한 홍보 마케팅 창구를 공동운영하는 등 지역 창업기업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창업동향 및 정보를 교류할 예정이다.
김진규 진흥원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역 기관 간 업무협약을 발판으로 지역 유망 창업기업의 창업활동을 연계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창업생태계 기반을 구축하도록 공동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