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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방문 원희룡 "윤석열 지지율 1위지만 고비 기다리고 있다"

기사입력 : 2021년08월26일 16:15

최종수정 : 2021년08월26일 16:15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26일 광주를 찾아 5번의 선거 경험을 통해 준비와 검증된 후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원희룡 예비후보는 이날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후보는 검찰총장으로서 이명박, 박근혜 대통령을 구속시키고 문재인 대통령의 내로남불에 싸우면서 1위 후보까지 왔지만 국정운영에 대한 검증성에는 고비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지율은 실체가 있고 국민의 기대가 모아져 있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고는 못하겠지만 과연 누가 대한민국의 운영에 책임자로서 선택을 받을 것인가에 대해선 지지율만으론 옳고 그름을 따질 수 없다"고 말했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26일 오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08.26 kh10890@newspim.com

그러면서 "5번의 선거를 통해 준비와 검증을 마친 후보라는 것을 입증시키면 저의 지지율은 당연히 올라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원 예비후보는 "대학에 들어가서 민주화운동에 뛰어들었던 계기가 광주의 5·18이었다"며 "믿고 힘을 실어주시면 호남에 대해서도 결코 다른 지역을 앞세워서 차별하고 배제하지 않고 국민 통합에 가장 적극적이면서 철학과 인생으로 호남민들과 동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권익위의 부동산 전수조사와 관련해선 "공직자가 내부 정보를 이용해 부동산 투기를 한다는 것은 엄격한 기준을 갖고 일벅백계로 다뤄져야 한다"면서도 "정치적으로나 여론에 쏠려있다 보니까 억울하거나 진실과 다른 점도 분명히 있지만 엄격하고 투명하게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원 예비후보는 이날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1박 2일 간 광주에서 상인, 소상공인, 청년 자영업자를 만날 계획이다.

kh108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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