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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민주인사 219명 이재명 지지선언..."검찰·사법개혁 적임자"

기사입력 : 2021년08월24일 13:56

최종수정 : 2021년08월24일 13:57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지역 민주인사들이 24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서 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 경선에 나선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지를 선언했다.

24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서 대전지역 민주인사들이 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 경선에 나선 이재명 경기지사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민주당 대전시당] 2021.08.24 rai@newspim.com

대전지역 민주화운동의 상징적인 구심이었던 김순호 신부를 비롯해 김용우 목사(전 국민주권실현적폐청산대전운동본부 상임대표), 김병욱교수(대전김대중기념사업회 이사장), 김선건 교수(전 대전충남민주화교수협의회장) 등 219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 지사가 보여준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에 대한 확고한 신념 등을 높이 평가하고 코로나 상황 속 숱한 난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특히 촛불시민들의 함성으로 탄생한 민주정부의 검찰개혁, 사법개혁, 언론개혁을 위해 이 지사를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재명이 꿈꾸는 '대동세상'만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 이재명이 말하는 '공정성장'만이 4차산업혁명의 시대를 향한 '역동적인 대한민국'을 이끌어낼 수 있다"며 "이재명이 추구하는 '공정사회'만이 청년세대의 좌절과 사회적 약자의 절망을 딛고 '희망찬 대한민국'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피력했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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