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최고가 한남더힐 넘어섰다…장동건‧고소용 사는 '더 펜트하우스 청담' 115억

기사입력 : 2021년08월23일 11:14

최종수정 : 2021년08월23일 11:15

한남동 '한남더힐' 8년 만에 1위 자리 내줘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배우 장동건‧고소용 부부 등 국내외 유명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PH129'(더 펜트하우스 청담)가 155억원에 거래되면서 올해 가장 비싸게 팔린 아파트에 이름을 올렸다. 전국 최고 매매가격을 기록했던 한남동 '한남더힐'이 8년 만에 1위 자리를 내주게 됐다.

고소영이 남편 장동건과 함께 한 사진이 화제다. <사진=고소영 인스타그램>

2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가격에 팔린 아파트는 청담동 'PH129' 전용면적 273㎡로 지난 3월 115억원(14층)에 두 가구가 팔렸다. 지난달에는 동일 면적이 100억원(6층)에 매매됐다.

이 단지는 청담동 옛 엘루이호텔 부지에 들어선 1개동 짜리 고급 아파트다. 지하 6층∼지상 20층, 29가구로 조성됐다. 가구마다 개별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고, 가구당 주차 가능 대수도 5대다. 장동건·고소영 부부를 비롯해 수학스타강사 현우진, 골프선수 박인비, 채승석 전 애경개발 대표이사 등이 거주 중으로 알려졌다.

이 단지는 지난 4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1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에서도 가장 비싼 공동주택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가장 큰 면적인 전용면적 407㎡의 공시가격 163억2000만원으로 집계됐다. 2006년 부동산 매매 실거래가 신고제 도입 이후 아파트 기준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하게 됐다. 보유세만도
4억원 이상을 내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지 인근 H공인중개 사무소 대표는 "해당 단지의 매물이 거의 나오지 않지만 나오더라도 매매가격이 워낙 높은 탓에 일반인이 접근할 수 있는 단지가 아니라"며 "대기업 임원과 연애인등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ymh753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석우 대표, 두나무 떠난다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후임 후보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거론되고 있다. 이 대표는 29일 입장문을 통해 "두나무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새로운 도전과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과 함께 개인적인 건강상의 문제 등으로 물러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사진)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2025.02.20 leemario@newspim.com 이 대표는 사임 후 회사에 고문으로 남을 계획이다. 그는 "사임 이후에도 회사에 고문으로 남아 두나무를 위해 일할 계획이다. 새로운 대표이사와 달라질 두나무를 계속해서 지지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후임 대표이사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오경석 대표는 1976년생 충남 공주 출신으로 송치형 두나무 회장과 고향이 같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 시험과 제4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수원지방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김앤장 변호사로 근무했다. 지난 2021년부터 무신사 이사회 내 감사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의류 제조업체 팬코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최영주 팬코 회장의 사위기도 하다. 이번에 사임한 이 대표는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 기자로 근무하다 한국IBM, NHN 경영담당 이사를 거쳐 지난 2011년 카카오에 합류해 대표를 맡았다. 이후 지난 2017년 두나무 대표이사로 선임돼 2020년과 2023년 두 차례 연임에 성공해 8년간 두나무 대표직을 맡았다. jane94@newspim.com 2025-05-29 14:19
사진
해군 초계기 추락…탑승 4명 사망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해군 해상 초계기 (P-3C)가 추락했다. 이륙한지 6분 만이다. 탑승자 4명 전원은 주검으로 발견됐다. 시신이 수습된 4명의 정확한 신원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경북소방당국과 해군 당국이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추락한 해군 해상 초계기 (P-3C)의 화재 진화와 함께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사진=독자제공]2025.05.29 nulcheon@newspim.com 탑승 승무원은 장교(조종사·부조종사) 2명, 부사관(전술승무원) 2명 등 4명이다. 또 정확한 추락 원인도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사고 초계기는 이날 오후 1시 43분쯤 훈련 차 포항기지에서 이륙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나자 경북소방 당국은 헬기 2대와 인력 40명, 장비 17대를 급파해 사고 비행기에 붙은 불을 진화하고 잔불을 정리했다. 또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상황과 민간인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사고 초계기는 훈련 중이어서 미사일 등 무기는 탑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 관계자는 "사고 당시 해상초계기는 포항 기지에서 이착륙 훈련을 하고 있었다"며 "추락 원인은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해군은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사고 원인 등 조사에 들어갔다. 잠수함을 잡는 대잠 해상 초계 임무와 작전을 하는 P-3C는 한국 해군이 1995년부터 도입했다. 현재 16대를 운용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025-05-29 20:4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