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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모더나 8월 계획된 850만회분 절반 이하 공급… 2차 접종간격 4주→6주로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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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보육 종사자 5주 연장…고3·고교 교직원 기존 4주 유지
50대 1차접종·18~49세 우선접종 및 사전예약 일정대로 추진
모더나사 즉각 항의...한국 공식 대표단 파견 조속한 공급 촉구

[세종=뉴스핌] 신성룡 기자 = 9일 18~49세 이하 백신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된 가운데 이달 계획된 모더나 백신 물량 850만회분의 공급이 절반 이하로 줄은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모더나사의 사정으로 약속된 물량의 절반 이하만 공급되는 것으로 조정됐기 때문이다. 이에 8∼9월 접종 계획 역시 수정이 불가피한 데다, 추후 공급 계획도 확정되지 않아 정부 접종 목표 달성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보건복지부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최근 모더나사 측에서 백신 생산 관련 실험실 문제의 여파로 이달 계획된 공급 물량인 850만회분보다 절반 이하인 백신 물량이 공급될 것을 알려왔다.

방역당국은 모더나사에 즉각 항의하고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을 대표로 하는 한국 공식 대표단을 파견해 이번 공급 지연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고 백신의 조속한 공급 방안을 촉구할 예정이다.

그동안 안정적인 코로나19 백신 확보를 위해 올해 1억9200만회분의 백신 구매를 계약했으며 개별 제약사와 협의를 통해 현재까지 3509만회분의 백신을 도입, 접종계획을 수립했다.

추진단은 모더나 백신의 신속한 유통과 안정적인 접종을 위해 국가출하승인 절차와 동시에 모더나 백신의 국내 배송을 진행하기로 식약처 및 유통업체(녹십자)와 논의했다.

일반적으로는 국가출하승인 완료 후 국내 배송이 시작되지만, 모더나 백신의 도입 일정과 예방접종 일정을 고려해 이번주부터 배송되는 모더나 백신은 내달까지 한시적으로 국가출하승인 절차와 동시에 국내 배송하기로 결정했다.

모더나 백신 국내 유통방안은 국내 유통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배송절차를 개선한 것으로 국가출하승인 완료 전에는 백신 소분상자를 개봉하거나 사용할 수 없다. 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위탁의료기관 계약 해지 등 조치 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모더나 백신 공급 상황의 불확실성을 반영해 mRNA 백신 접종간격을 불가피하게 한시적으로 6주까지 연장해 적용할 예정이다. 

교육·보육 종사자는 2학기 개학을 앞두고 최대한 빨리 접종 할 수 있도록 5주 간격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다만, 고3학생 및 고교 교직원과 기타 대입수험생(n수생, 학교밖청소년 중 수험생 등)의 경우에는 기존 접종간격을 유지해 수능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오는 16일 이후 mRNA 백신 2차접종이 예정된 대상자는 1차접종일로부터 접종간격을 6주까지 연장해 시행한다. mRNA 백신의 접종 간격은 화이자 백신 3주·모더나 백신 4주이나 백신 공급 상황, 의료기관 접종여건, 피접종자의 개인 사정 등에 따라 필요한 경우는 최대 6주 범위 내에서 적용 가능하다. 

일괄 변경된 2차 접종일정은 이번주 중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현재 사전예약에 따라 접종이 진행 중인 50대 연령층 접종과 지자체 자율접종(3회차) 등은 당초 일정대로 차질없이 추진하고 18~49세 연령층 예약도 오늘 오후 8시부터 계획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3일 오전 서울 동작구 동작구민 체육센터에 마련된 백신 예방접종센터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을 준비하고 있다. 백신 1차 접종자는 현재까지 누적 1,994만 7천여 명으로,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38.8% 이다. 접종 완료자는 누적 718만 2천여 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 완료 비율은 14%로 집계 됐다. 2021.08.03 pangbin@newspim.com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시행되는 접종에 대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 위탁의료기관은 화이자 백신으로 그 밖의 비수도권 지역 위탁의료기관은 모더나 백신으로 시행한다. 예방접종센터의 경우는 지역에 관계없이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이 실시된다.

백신 접종을 이미 예약한 사람도 오는 16일부터는 SNS 당일신속 예약서비스를 활용해 잔여백신으로 접종받을 수 있게 된다. 당일 잔여 백신 접종을 예약할 경우, 기존의 백신 예약은 자동적으로 취소된다. 이는 SNS 예약 신청 대상 기준을 넓혀 국민의 백신 접종 기회를 확대하고 잔여 백신 폐기 최소화를 위한 조치다.

정은경 추진단장은 코로나19대응 합동브리핑에서 "백신 공급상황을 고려해 mRNA 백신의 2차접종 간격을 조정한 것에 대해 국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이번주부터 18~49세 청장년층의 사전예약이 시작되고 50~54세 연령층의 접종이 시작되는 만큼 대상자별 예방접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drag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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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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