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엑소 멤버 시우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5일 "시우민이 지난달 29일 뮤지컬 연습을 위해 코로나19 항원 검사(PCR)를 진행하고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지난 4일 컨디션 이상 증세로 추가로 PCR 검사를 실시하고 금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엑소 멤버 시우민 2018.11.01 kilroy023@newspim.com |
이어 "이에 엑소 멤버들과 담당 스태프 역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기다리며 자가격리 중"이라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시우민이 출연 중인 모든 방송 프로그램 측에도 해당 사실을 알렸으며, 최근 함께 연습을 진행했던 뮤지컬 '하데스타운' 관련 일부 출연진 및 스태프들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시우민은 모든 스케줄을 즉각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시와 절차에 적극적으로 따를 예정"이라며 "당사 역시 아티스트의 빠른 쾌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시우민은 채널S에서 방영되고 있는 '신과 함께 시즌2'에 출연 중이며, 오는 24일 개막하는 뮤지컬 '하데스타운'에 출연을 확정지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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