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음주 운전을 하다 인도에 있는 가로등을 들이받은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를 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 30분께 술에 취해 자신의 차량을 몰고 가다 인천시 서구 가정동의 도로옆 인도의 가로등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81%였다.
경찰 관계자는 "가로등 이외에 다른 피해는 없었다"며 "A씨도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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