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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오렌지걸' 최운정, 우승권 유지... "아버지가 캐디, 긴장 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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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PS한다 월드 인비테이셔널 2R 공동2위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오렌지걸' 최운정이 6년만의 우승을 위한 순항를 계속했다.

최운정(31·볼빅)은 31일(한국시간) 북아일랜드 갈곰 골프클럽(파73)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한다 월드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50만달러) 2라운드에서 보더4개와 보기1개로 3타를 줄였다.

6년만의 우승에 도전하는 최운정. [사진= 볼빅]

중간합계 10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최운정은 단독선두 에마 톨리(미국)에 3타 뒤진 공동2위에 자리해 2015년 마라톤 클래식이후 6년만의 우승을 향한 전진을 계속했다.

이날 10(파5)번홀에서 출발한 최운정은 시작하자마자 버디를 낚은 뒤 다시 파5 16번홀에서 한타를 줄였다. 후반 들어선 파4 1번홀 버디와 2번홀 보기를 맞바꾼뒤 마지막 9번(파4)홀에서 다시 버디를 추가했다. 그린 적중률은 83.3%, 페어웨이 안착률은 64.3%를 보였다.

6년만의 우승에 도전하는 최운정은 "이번 대회는 대회 특성상 시합보다는 이벤트 대회에 출전한 느낌이다. 연습장과 연습그린에서 남자 프로들과 함께 사용하다 보니 서로 연습을 구경하기도 하면서 긴장이 덜되고 재미있게 대회에 임하고 있다. 즐기는 마음으로 남은 라운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갈곰 캐슬GC와 매서린 GC(파72)에서 교대로 치른 이 대회는 3,4라운드는 갈곰 골프 클럽에서 진행한다. 1라운드에서 최운정은 갈곰코스에서 7언더파 66타를 몰아쳐 공동선두를 했다. 또한 남녀가 함께 대회를 치르는 이 대회 우승자는 상금 300만달러를 반으로 나눠 150만달러씩 갖는다. 

특히, 그는 "코로나로 인해 아버지께서 캐디를 해주고 계신다. 그래서 그런지 혼자라는 생각보다 코스에서 믿고 의지할 곳이 있어 편하다"고 좋은 성적의 비결을 밝혔다.

2019년 드라이버 정확도가 1위에 이어 올해에도 이부문 3위(84.39%)를 유지하고 있는 최운정은 "원하는 구질을 구현하기 위해 집중력을 잃지 않는 것이 적중률을 꾸준히 유지하는 비결인 것 같다. 확실히 페어웨이 적중률을 높여 플레이할 때 심리적 안정감이 생긴다. 이런 부분들이 계속되며 자신감이 생긴다"라고 설명했다.

볼빅에서 새로 출시한 S3 V-FOCUS 라인 제품을 사용, 1라운드 선두에 이어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것에 대해서 "1라운드도 그렇고 느낌이 매우 좋다. 특히 장거리 퍼트에 라인이 잘 놓아지는 느낌이어서 마음이 든든하고, 안정감이 생겼다. 또 퍼팅 라인 자체에 대한 도움도 받아 전체적인 퍼팅도 잘 된 느낌이다"라고 했다.

곽민서(31)는 6위(8언더파 137타)에 자리했고 이정은6는 타수를 줄이지 못해 1오버파 146타로 컷 탈락했다.

버디4개와 보기1개로 3타를 줄인 곽민서는 이번 대회에서 찾선 코스에 대비, 수학자 출신인 현지인 톰 로건을 캐디로 정했다.

곽민서는 "예선은 통과했고 코스도 알고 있으니 좀 더 버디를 많이 해서 좋은 성적으로 끝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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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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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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