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이준석 '여의도 정치' 강조에...尹 "국민 정치" vs 崔 "정치는 여의도서 돌아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준석 "안철수 과거 연상케 한다" 맹공
최재형 "이미 입당…여의도 들어온 것"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야권 유력 대선 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이른바 국회 중앙 정당 중심의 '여의도 정치'를 둘러싼 온도차를 보였다.

윤 전 총장은 다소 거리감을 둔 반면, 최 전 원장은 중요성을 인정하며 두 유력 주자의 다른 행보를 그대로 투영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2일 서울시 구로구 서울 간호사 협회를 방문해 간호사들과 간담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1.07.22 photo@newspim.com

22일 오후 윤 전 총장과 최 전 원장은 각각 서울시간호사회, 국회의원회관을 찾아 지지 기반을 확보하고 여의도 정치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오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윤 전 총장을 향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정치에 미숙했을 때 또는 정치에 처음 참여해 방향성 설정에 어려움을 겪었을 때 했던 판단과 비슷한 판단을 한다"고 말하면서 '여의도 정치'가 화두로 부상했다. 

윤 전 총장은 기자들을 만나 "여의도 정치에 거부감이 있다는 비판, 안철수 국민의당 당대표의 과거를 연상케 한다"는 발언에 대해 "별다른 입장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도 "여의도 정치가 따로 있고 국민의 정치가 따로 있고 하겠느냐"면서 "정치라고 하는 것은 국민의 안전과 먹고 사는 것을 고민하는 것이고, 정치에 대한 거부감이 있으면 시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물론 국민이 바라보는 정치에 대해 국민이 실망하는 부분도 있고 저 또한 국민의 한 사람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이라면서 "그런 것을 고치기 위해 이 세계에 발을 디딘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윤 전 총장은 선거 캠프를 여의도가 아닌 광화문에 구축하면서 2012년 대선 당시 '탈 여의도' 행보를 펼쳤던 안 대표와 비슷한 행보를 보인단 평가를 받고 있다.

당시 안 대표가 무소속이었던 데 비춰 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 입당을 미루고 제3지대에 머무른 것에 대한 맹공으로도 보인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오른쪽)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날 최 전 감사원장은 의원회관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의 사무실을 찾아 인사를 나눴다. 2021.07.22 leehs@newspim.com

반면 최 전 원장은 "이준석 대표의 (여의도 정치 발언 관련) 깊은 뜻을 자신이 어떻게 헤아리느냐"면서도 "여의도 정치의 의미는 잘 모르지만 정치는 여의도를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말했다.

"여의도 정치와 거리를 안 두지 않았느냐"는 질문에도 "당에 들어온 입장에서 여의도 정치에 좀 더 깊숙이 들어왔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윤 전 총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론과 관련해 국민 통합의 관점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윤 전 총장은 "국민 통합을 고려해 (사면은) 문재인 대통령이 결단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대통령이 판단할 문제"라면서도 "이제 국민 통합 관점서 판단하고 실제 사면이 이뤄졌을 때 정치적 선택에 대한 비판과 긍정적 평가가 어떻게 될지 그 후에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사면이 대선 앞두고 야권 분열을 노린다는 얘기도 있지만 저는 그렇게 해선 안 되고 대선을 앞두고 정말 순수하게 헌법에 주어진 대로 국민들이 분열과 갈등에서 통합이 되는 관점으로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kime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설연휴 한낮 18도 '포근'…16일 비·눈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올해 설 연휴는 대체로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연휴 중반 강원 영동·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예보돼 귀성·귀경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고 평년보다 다소 높은 기온을 보인다고 예보했다. 이 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7~18도를 오르내리겠다. 북쪽에서 강한 한기가 남하하는 양상은 아니어서 큰 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보됐다. 설 연휴 기간 날씨 전망. [사진=기상청] 다만 16일에는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가 동쪽 상단으로 이동하며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내릴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대설특보 수준의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낮아져 아침 최저기온 -6~6도, 낮 최고기온 3~11도의 평년 수준 기온을 보이겠다. 강수 강도와 범위는 변동성이 있다. 상층 찬 공기가 강하게 남하할 경우 영동 지역 적설이 늘어날 수 있다. 반대로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이 북상하면 강수 구역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연휴 기간 주의할 기상요소는 안개와 도로 살얼음이다. 15일까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은 이슬비나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기온이 낮은 곳에서는 어는비와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다. 기상청은 귀성·귀경길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13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설 명절 특화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도로·해양·공항 기상 등 이동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yek105@newspim.com 2026-02-12 12:51
사진
"SK하이닉스 경영성과급, 임금 아냐"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대법원이 SK하이닉스 퇴직자들이 제기한 퇴직금 청구 소송을 기각했다. 대법원은 경영성과급을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으로 보지 않는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대법원 1부(주심 대법관 마용주)는 12일 오전 10시 SK하이닉스 퇴직자 김모 씨 등 2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퇴직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매년 연도별로 당해 연도에 한정해 지급 여부와 지급기준을 정한 노사합의에 따라 경영성과급이 지급된 사정만으로는 단체협약이나 노동관행에 의한 피고의 지급의무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SK하이닉스 CI.[사진=뉴스핌DB] 대법원은 또 SK하이닉스의 취업규칙이나 월급제 급여규칙에 경영성과급에 관한 규정이 없고, 매년 노사합의를 통해 성과급을 지급했지만 경영상황에 따라 언제든 합의를 거부할 수 있었다는 점을 들어 "경영성과급을 계속적·정기적으로 지급할 의무가 지워져 있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근로 대가성 판단에 관해 영업이익 또는 EVA 발생 여부와 규모와 같이 근로자들이 통제하기 어려운 다른 요인들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 경영성과를 지급기준으로 한 경영성과급은 근로 대가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1999년부터 매년 5~6월경 노조와 교섭을 통해 경영성과급 지급 여부와 기준, 한도, 지급률 등을 정해왔고, 2007년부터 생산성 격려금(PI)과 초과이익 분배금(PS)이라는 명칭으로 바꿔 성과급을 지급해왔다. EVA는 경제적부가가치로, PS를 산정하는 기준이다. 김 씨 등은 회사가 매년 정기적으로 경영성과급을 지급해온 점을 들어, 이를 근로의 대가인 임금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PI와 PS를 평균임금에 포함하지 않고 산정한 퇴직금은 부당하다며 2019년 소송을 제기했다. 하급심에서 김 씨 등은 패소했다. 1심 재판부는 "PI 및 PS를 포함한 경영 성과급은 근로의 제공과 직접적이거나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고 볼 수 없다"며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항소심 역시 "PI 및 PS는 회사의 경영성과를 근로자들에게 배분하는 성격이 강해 개별 근로자의 근로제공 그 자체와 직접적 혹은 밀접하게 관련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회사 측의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은 "근로기준법상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은 사용자에게 지급의무가 지워져 있고, 금품지급의무의 발생이 근로제공과 직접적으로 관련되거나 그것과 밀접하게 관련된 것으로 볼 수 있어 근로의 대가로 지급되는 것이어야 한다"며 기존 임금성 관련 법리를 재확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2-12 10: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