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한국타이어, 폭스바겐 최초 순수 전기차 'ID.4'에 OE 공급

기사입력 : 2021년07월22일 09:35

최종수정 : 2021년07월22일 09:35

전기차용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ev' 채택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폭스바겐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 SUV 모델 'ID.4'에 전기차용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ev(Ventus S1 evo3 ev)'를 신차용 타이어(OE Original Equipment)로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폭스바겐의 전략적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18인치부터 21인치 고인치 라인업까지 공급하며 최고의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입증 받았다. 특히 ID.4와 함께 듀얼모터와 사륜구동(AWD)으로 퍼포먼스가 뛰어난 ID.패밀리 고성능 모델 'ID.4 GTX'에도 신차용 타이어를 함께 공급한다. 

이번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는 '벤투스 S1 에보3 ev'는 전기차에 최적화된 전기차용 초고성능 타이어이다. 강력한 주행성능을 구현하면서도 무게와 소음, 회전저항 등을 최소화해 ID.4의 성능을 가감 없이 발휘하게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엔진음이 없는 전기차 특성에 맞춘 트레드 패턴을 적용해 노면 소음을 최소화했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폭스바겐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 SUV 모델 'ID.4'에 전기차용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ev(Ventus S1 evo3 ev)'를 신차용 타이어(OE Original Equipment)로 공급한다 [사진=한국타이어] 2021.07.22 peoplekim@newspim.com

공급하는 19인치, 20인치, 21인치 라인업 중에는 펑크를 스스로 봉합하는 실가드 타이어가 있어 더욱 특별하다. 실가드 타이어는 외부 충격으로 인해 펑크가 발생하더라도 내부에 도포된 점성이 있는 특수 봉합제인 실란트(Sealant) 물질이 즉각적으로 균열을 메워 내부 공기가 밖으로 유출되지 않아 지름 5mm까지는 즉각적으로 봉합할 수 있어 펑크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실란트 물질을 자체적으로 제작할 수 있는 기술은 글로벌 톱티어Top Tier 타이어 기업만이 가지고 있어 타이어 기업의 기술력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로 여겨진다. 

한국타이어는 폭스바겐과 신차용 타이어 공급 외에도 다양한 전기차 프로젝트들을 함께하고 있다. 올해 7월 폭스바겐의 'ID.4 미국 투어' 프로젝트 차량에 전기차용 타이어 '키너지 AS ev'장착해 약 5만7000km에 달하는 미대륙을 횡단을 시작했으며, 지난해에는 'ID.3'와도 약 2만km를 운행하며 독일 내 주행 네트워크를 점검하는 'ID.3 독일 투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한편, 한국타이어의 전기차용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ev'는 'ID.4' 뿐만 아니라 포르쉐와 아우디의 최초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과 'e-트론 GT(e-tron GT)'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되는 등 글로벌 최상위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고양시, GTX-A 개통 기념식 개최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28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A 노선 개통을 맞아 킨텍스역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개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도권 교통혁명인 GTX-A 개통으로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출퇴근 길이 한층 여유로워지고, 아침저녁으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 일상의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GTX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경제자유구역·K-컬쳐밸리·고양영상밸리 등의 자족시설 확보와 투자유치 등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는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개통 준비 중인 교외선을 비롯해 현재 사업 진행 중인 고양은평선, 대장홍대선과 계획 검토 중인 9호선 대곡 연장, 3호선 급행 등 더욱 촘촘한 광역 교통망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에 탑승해 시설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기념식 후 이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 GTX 열차를 직접 탑승하면서 이용편의 등 상황을 점검했다. GTX-A 전체 노선은 파주 운정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총 82.1km 구간을 잇는 노선이다. 28일 개통된 GTX-A 구간은 운정중앙, 킨텍스, 대곡, 연신내, 서울역 총 5개역이다. 삼성역 무정차 전 구간은 2026년에, 삼성역은 2028년, 창릉역은 2030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탑승한 어린이 승객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A 개통식 행사 참석 시민들 모습.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는 최고 속도가 180km/h로 도시철도 보다 2배 이상 빨라 급행철도 역할을 한다. 킨텍스에서 50분 이상 걸리던 서울역 이동시간이 16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첫차는 킨텍스에서 서울역 방면으로 5시 34분이며, 막차는 서울역에서 24시 38분이다. 요금은 수서~동탄 구간과 동일하게 기본요금 3,200원, 거리요금 250원(이동거리 10km 초과 시 5km 마다)이다. 수도권통합환승할인, K패스, 교통취약계층 및 주말할인이 적용돼 대중교통 환승 이용자, 정기 이용자 등은 GTX-A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atbodo@newspim.com 2024-12-28 17:24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