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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골프 국가대표 선수, KLPGA·KPGA 출전 더 필요한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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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지난 6월 국내 최고 내셔널리스트 코오롱 한국오픈 남자 골프 대회엔 여자 선수들이 대거 등장했다. 

이정현, 이지현, 방신실 등 골프 여자 국가 대표 선수들이 '이동식 스코어보드 자원봉사'를 한 것이다. '이동식 스코어보드 자원봉사'는 선수들에게 눈으로나마 대회 대회 경험을 더 시키려는 김주연 여자 국가대표팀 코치의 고육지책이다.

김용석 사회문화부 차장

코로나 시대, 역풍을 맞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들이다. 전세계에 불어 닥친 코로나로 인해 남녀 국제 대회가 취소됐다. 대회를 치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그만큼 기량을 갈고 닦을 수 있는 무대가 절실하다.

국가대표 선수들은 프로 대회에 출전, 깜짝 성적으로 골프팬들의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충북 음성에서 열린 한국여자오픈에는 국가대표 황유민(18·신성고)이 4위, 제주도에서 끝난 KPGA SK텔레콤 오픈에선 김백준(20·한체대1)이 출전, 준우승 했다. 황유민은 7월2일 끝난 한국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하기도 했다.

골프 국가 대표 선수는 현행 규정상 상반기 2번, 하반기 2번 등 총 4차례 남녀 프로대회인 KLPGA와 KPGA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여자의 경우 월요일 예선전을 치르는 롯데 칸타타오픈 등까지 합치면 대략 5차례의 출전 기회가 주어지는 셈이다.

하지만 대한골프협회와 김주연 여자 국가대표 코치, 이경재 남자 국가대표팀 코치 등은 더 많은 출전 기회가 있으면 한다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

특히 김주연 여자 국가대표팀 코치는 확대를 주장했다. 김 코치는 "코로나로 인해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곳이 현저히 적어졌다. 대표팀 선수들에 대한 프로 대회 추천 선수들이 더 확대되야 한다"며 더 많은 기회를 요청했다.

올해 KLPGA와 KPGA는 코로나 속에서도 다행히 정상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대회 주최사의 추천 선수를 보면 국가대표 코치의 발언은 납득이 간다. 실력이 떨어지는 추천 선수들이 대회에 나가 기권하거나 황당한 스코어를 기록하기도 한다.

초청 선수는 큰 액수를 지불하고 대회를 치르는 주최사 옵션 중 하나다. 하지만 '기업의 사회적 이익 환원' 이라는 취지의 대회엔 '화제성 위주의 선수'들이 나오는 일이 너무 잦다.

물론, 프로 골프 대회에 아마추어 선수인 국가 대표를 무조건 추천 선수로 넣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옅어진 국가 대표팀 선수들에게 출전 기회를 더 줄 필요는 있다. 국가대표는 바로 KLPGA나 KPGA에서의 '자양분'이기 되기 때문이다.

또한 코로나로 막힌 국가 대표 선수들의 국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라도 프로 대회 확대가 필요하다. 2022년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을 대비하는 국가 대표들에게 실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먼저다. 결과는 그 다음 생각해야 한다.

KLPGA 대회의 경우 매 대회 약 130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추천선수 정원은 대략 6~7명이다. 프로 대회엔 추천 선수 3명과 초청 선수 3명 등 통상 6명의 선수가 추가로 나선다. 아마추어 자격의 추천 선수 자격은 국가대표, 상비군, 대한골프 협회 주관 대회에서 전국대회 3등 이상의 성적을 거둔 선수다.

국가 대표팀 확대는 다른 프로 선수들에게 피해를 주자는 것은 아니다. 일정기간 추천 선수의 정원을 늘리는 방안이 대안이 될 수 있다.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프로 골프의 미래'가 될 국가대표 선수들이 더 출전할 수 있게끔 추천 선수의 정원을 한시적으로나마 늘리는 것이다.

즉 추천선수에 국가골프 대표 선수라는 '임시 정원' 3명가량 추가해 총 10명으로 구성하는 것은 어떨까 한다. 지금 우리 사회는 '코로나 백신 면역'을 형성하고 있다. 이것이 완료될 때 까지 한시적으로 나마 탄력적인 운영을 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다.

KLPGA도 이 부분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김순미 KLPGA 수석 부회장은 "현재 선수들은 시즌 중반기를 마치고 있다. 정규투어에 가느냐 2부투어에 남느냐 판가름을 하는 시기다. 그만큼 선수들에게 중요하다"며 "국가대표 선수들은 이후 프로로 넘어와 좋은 활약을 펼친다. 꿈나무를 육성해야 하는 협회 차원에서도 국가 대표선수들에 대한 추천 선수 확대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KLPGA 정규 투어 시드는 상금순위 60위 이내, 드림 투어(2부 투어) 상금순위 20위, 그리고 시드 순위전 30위 이내의 선수들이다. 여기에 조건부 시드권자(30명)와 추천선수 등으로 대회 출전선수 구성이 완료된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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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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