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3·포항1·구미1·예천1 명
[영천·포항·구미·예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6명이 추가 발생해 사흘만에 다시 한자릿수로 줄어들었다.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 6명은 모두 지역감염 사례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4801명으로 소폭 증가했다.
코로나19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6.11 nulcheon@newspim.com |
◇ 영천 = 영천에서는 이달 10일 양성판정을 받은 '영천91번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추가 감염되고 유증상 감염 사례 1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93명으로 늘어났다.
영천시와 보건당국은 유증상 확진자 등에 대한 정확한 감염경로와 지역 내 추가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 포항.구미.예천 = 포항에서는 밤새 지난 달 27일 양성판정을 받은 '포항621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648명으로 증가했다.
또 구미에서는 이달 9일 양성판정을 받은 제주도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602명으로 증가했다.
예천군에서는 지난 8일 양성판정을 받은 대구 달서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70명으로 늘어났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감염사례 60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8.6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전날의 '주간 일일평균' 8.9명에 비해 0.3명이 줄어들어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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