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비용 부담과 전문성 부족 등으로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전문기업과 연계해 제품개발, 서비스기획, 마케팅 등 전반적인 기업활동에 빅데이터 분석과 활용을 컨설팅하는 사업이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2020.01.27. ndh4000@newspim.com |
올해 컨설팅 사업은 5월말 참여기업 모집을 시작으로 30개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추진하게 되며 참여기업중 우수기업은 우수사례집에 수록되며 별도 평가를 거쳐 3개 기업에 대해서는 '부산시장상'을 수여한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연계 지원 뿐만 아니라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AI 알고리즘 지원 등 보다 업그레이드된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기업들의 매출증대, 인지도 향상 등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창출 데이터경제 기반을 조성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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