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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모델 최초 공개

기사입력 : 2021년05월17일 11:13

최종수정 : 2021년05월17일 11:13

우아한 디자인에 첨단기술 적용...라이프·엘레강스·R라인 3트림 구성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폭스바겐코리아는 우아한 디자인과 첨단기술로 무장한 부분 변경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넉넉한 패밀리 카를 찾는 소비자는 물론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까지 주목 받으며 지난 2017년 출시 이후 전 세계에서 150만 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사진= 폭스바겐 코리아]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보다 날렵해진 외관 디자인, 디지털 콕핏으로 업그레이드된 실내, 신기술로 업그레이드된 편의 및 안전 사양을 갖추고 있다.

새롭게 디자인된 전면부의 독립적인 라디에이터 그릴과 시그니처 라이트가 특징인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보다 고급화된 사양을 갖추고 있다.

티구안 올스페이스 최초로 IQ. 라이트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가 적용됐다. 새로운 폭스바겐 로고 양쪽에 위치한 라디에이터 그릴 스트립은 시각적 효과를 한층 더해준다.

또한 이번 티구안 올스페이스에는 폭스바겐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IQ.드라이브'의 핵심 기술인 '트래블 어시스트(Travel Assist)' 기능이 추가됐다.

운전자가 핸들에 손을 올려놓은 상태에서 차량은 스스로 최고 210km/h의 속도로 스티어링, 가속 및 브레이크를 제어할 수 있다.

자동 변속기가 장착된 경우 이 시스템은 정지 상태에서도 작동한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과 레인 어시스트(기본 탑재) 등의 주행 보조 시스템은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트래블 어시스트 기능을 뒷받침한다.

스마트 커넥티비티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에 연결된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신형 MIB3'도 탑재했다.

스마트폰과 자동차 내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무선으로 연결해 활용할 수 있는 '무선 앱 커넥트' 기능이 전 트림 기본 탑재됐으며 트림에 따라 자연스러운 음성 인식 제어, 스트리밍 서비스, 폭스바겐 아이디를 통한 클라우드 기반 개인화 등의 기능도 이용 가능하다.

'무선 앱 커넥트'는 운전자가 자동차에 탑승해 최초의 연결 설정을 마치면 이후부터는 별도의 조작 없이 자동으로 연결되며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모두 지원한다.

폭스바겐이 하만 카돈(Harman Kardon)과 함께 개발한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옵션을 통해 운전자에게 매력적인 음향 사운드를 선사한다.

서브 우퍼, 디지털 16채널 앰프, 8+1 고성능 라우드스피커, 480와트 앰프가 고음에서는 투명하고 저음에서는 깊고 풍부한 소리를 제공한다.

네 가지 사운드 시나리오, 서라운드 모드 및 선명한 음성 재현은 모든 좌석에서 고급스러운 소리를 선사한다.

폭스바겐은 소비자들에게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하기 위해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트림을 라이프(Life), 엘레강스(Elegance), R 라인(R-Line), 세 가지로 재구성했다.

기본으로 적용된 3-Zone 자동 에어컨의 모든 냉난방 및 환기 기능은 센터 콘솔의 새롭게 디지털화된 모듈을 통해 작동된다.

기존 차량에 회전식 손잡이와 버튼이 있던 것과 달리 터치패널과 슬라이더가 탑재됐고 운전자는 풀 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통해 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헤드업 디스플레이에는 속도, 방향, 경고 등 주행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엘레강스 트림은 19인치 알로이 휠과 함께 내·외부에 크롬 도금 요소를 장착해 우아한 디자인을 제공한다.

R라인은 스포츠 드라이빙을 즐기는 운전자들에게 제격이다. R 라인 로고가 입혀진 스포츠 스티어링 휠은 물론 카본 그레이(Carbon Grey) 디자인 트림, 디지털 콕핏 프로 및 19인치 또는 20인치 휠을 제공한다.

또한 더욱 편안한 운전을 제공하기 위해 앞 좌석에 전자식 4방향 허리 지지대 조정 및 마사지 기능을 갖춘 에르고 액티브(ergoActive) 버전도 선택할 수 있다.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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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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