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국립인천국제공항검역소의 근무자 2명을 포함해 모두 20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1일 밝혔다.
감염자는 집단감염 관련 2명, 확진자와 접촉 14명, 나머지 4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방역당국이 조사 중이다.
지난달 27일부터 직원과 파견군인 등 잇따라 확진자가 나온 국립인천공항검역소에서는 이날 근무자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관련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5856명이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18만1964명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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