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K컬쳐 페스티벌 '케이콘택트(KCON:TACT)'가 내달 새로운 시즌으로 다시 한 번 전세계 K팝 팬들을 찾는다.
CJ ENM은 10일 "내달 19일부터 27일까지 '케이콘택트'의 네 번째 시즌 '케이콘택트 포 유(KCON:TACT 4 U)'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사진=CJ ENM] 2021.05.10 alice09@newspim.com |
2012년부터 미국, 프랑스, 호주, 멕시코, 일본 등 미주와 아시아, 유럽을 넘나들며 총 24회에 걸쳐 진행된 CJ ENM의 '케이콘'은 누적 오프라인 관객 110만명을 모은 대표 한류 페스티벌이다.
'케이콘'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플랫폼을 확장했으며 올해 3월까지 세 차례의 '케이콘택트'를 진행해 K팝 아티스트 86팀이 출연했다.
CJ ENM은 지난 3월 개최된 '케이콘택트 3'에 이어, 이번 '케이콘택트'도 월드투어 콘셉트로 준비한다. 지난 시즌 LA, 도쿄, 파리, 방콕에 이어 이번에도 기존 '케이콘' 월드투어 개최 도시를 배경으로 관객들이 가장 원하는 '아티스트 근접 경험 콘텐츠 및 현장감 극대화'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또 팬덤과의 친밀도를 자랑하는 코너들도 재편될 예정이다. '케이콘택트 포 유'라는 행사명처럼, 팬 한 명, 한 명을 위한 축제로 팬덤의 트렌드가 반영된 콘텐츠 제작과 팬덤 밀착형 이벤트 등 차별화된 팬 서비스가 마련된다.
아울러 멤버십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아티스트 밀착형 사전 콘텐츠 및 팬덤 니즈에 최적화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CJ ENM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무대를 확장시킨 '케이콘택트'가 언택트 시대에 글로벌 아티스트와 전세계 팬들의 만남의 장으로 어느덧 네 번째 시즌을 맞았다"며 "아티스트와 팬들 모두를 만족시키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내달 개최되는 '케이콘택트 포 유'는 국내는 티빙을 통해 독점 공개될 예정이며, 해외 팬들은 KCON official 과 Mnet K-POP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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