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종합] 경북 5개 시·군서 12명 추가 확진...이틀째 감소세 지속

기사입력 : 2021년05월07일 10:17

최종수정 : 2021년05월07일 10:16

구미4·안동3·영천2·칠곡2·포항1 명

[구미·안동·영천·칠곡·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5월 초까지 30명대를 오르내리며 확산세를 이어오던 경북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2명이 추가 발생해 10명대로 떨어지면서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 12명은 모두 지역감염 사례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4278명으로 소폭 증가했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5.07 nulcheon@newspim.com

◇ 구미 = 구미에서는 밤새 기존확진자의 접촉감염 사례 등 4명이 추가 발생했다.

지난 4일과 5일 양성판정을 받은 '구미544.550번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추가 확진되고 유증상 감염 사례 1명이 추가 발생해 구미시의 누적 확진자는 556명으로 늘어났다.

구미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요양병원과 안마시술소에 대한 특별 방역점검을 실시한다.

구미시는 2인 1조로 지도점검반을 편성하고, 요양병원과 안마시술소, 안마원에 분무 소독약과 손소독제를 배부하는 등 7일까지 종사자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지도에 나선다.

◇ 안동 = 안동에서는 밤새 신규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들은 모두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이 중 1명은 경남확진자의 접촉사례이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 중이다. 안동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263명으로 늘었다.

◇ 영천.칠곡.포항= 영천에서 유증상 감염사례 1명이 추가 발생하고 그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79명으로 불어났다.

칠곡군에서는 지난 달 24일 양성판정을 받은 '칠곡113번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28명으로 증가했다.

포항시에서는 지난 4일 양성판정을 받은 '경남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573명으로 증가했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사례 161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23.0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전날의 '주간 일일평균' 25.3명에 비해 2.3명이 줄어 감소세를 이어오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주니어, 내주 방한…정용진 초청 [서울=뉴스핌] 남라다 조민교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다음주 한국을 방문한다. 이는 사이가 각별하다고 알려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23일 재계 등에 따르면 트럼프 주니어는 다음주 중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그는 방한 후 정용진 회장 등 재계 인사들을 만나 트럼프 정부와 가교 역할을 할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위해 지난 18일(현지시간) 워싱턴을 찾은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가운데)이 트럼프 주니어(왼쪽)와 만나 부인 한지희씨(오른쪽)를 소개 후 반갑게 사진을 찍었다. [사진=신세계그룹]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은 '절친'으로 알려진 정용진 회장이 주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트럼프 행정부는 현재 한국에 대한 관세 부과를 유예했지만,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수출기업과 유관 단체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이다. 이에 정 회장이 지난주 미국을 찾아 트럼프 주니어와 만나 한국 기업들의 우려를 전달하며 방한을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다음 주, 트럼프 주니어가 정용진 회장 초청으로 방한해 국내 주요 기업 인사를 만날 예정"이라며 "일정하고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mkyo@newspim.com 2025-04-23 16:49
사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사건 전합 회부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전원합의체에 회부한 대법원이 22일 곧바로 심리에 들어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전합)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이 전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 첫 합의기일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대장동 배임 및 성남FC 뇌물 혐의' 1심 속행 공판에 출석 하고 있다. 2025.04.22 leemario@newspim.com 앞서 대법원은 이날 오전 이 전 대표 사건 2부에 배당하고 주심으로 박영재 대법관을 지정했다. 하지만 이후 조희대 대법원장이 이 전 대표 사건을 전원합의체에 회부했고, 첫 합의기일도 열리게 됐다. 전합은 종전의 판례를 바꾸는 등 사회적 파장이 큰 중요 사건을 다룬다. 대법원장이 직접 재판장을 맡고, 법원행정처장을 겸임하는 대법관을 제외한 나머지 대법관 12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된다. 단 이번 사건에선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을 맡고 있는 노태악 대법관이 회피신청을 했다. 이에 이 사건은 조 대법원장과 나머지 대법관 11명 등 총 12명이 심리할 전망이다. 이 전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이 전합에 회부되면서, 이 전 대표는 2020년에 이어 두 번째 전합 판단을 받게 됐다. 이 전 대표는 2016년 6월 성남시장으로 있으면서 보건소장, 정신과 전문의 등에게 친형을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키도록 지시하고,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열린 TV토론회 등에서 친형을 강제 입원시키도록 지시한 적이 없다는 허위 발언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으나 2심에선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2020년 7월 전합은 이 전 대표 사건을 7(파기환송)대 5(상고기각)로 무죄 취지 파기환송했고, 이후 파기환송심에서 무죄가 나온 뒤 그대로 확정됐다. 대법원이 본격적인 심리 절차에 들어가면서 이 전 대표 사건 선고 시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공직선거법 사건은 '6·3·3원칙(1심 6개월, 2·3심 3개월)'을 준용하게 돼 있기 때문에 원칙대로라면 오는 6월 26일까지 선고가 나와야 한다. 하지만 같은 달 3일 대통령 선거가 예정돼 있고 이 전 대표가 유력 후보로 꼽히는 만큼, 이전에 결론이 나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이 전 대표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대장동 개발사업의 핵심 실무자였던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 및 백현동 개발사업과 관련해 허위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전 대표는 1심은 이 전 대표가 방송 인터뷰에서 "해외 출장 중 김문기와 골프를 치지 않았다"고 한 부분과 국회 국정감사에서 "국토부 요구에 따라 어쩔 수 없이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 용도변경을 해준 것"이라는 취지로 말한 부분이 허위사실에 해당한다며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하지만 2심은 해당 발언들이 모두 허위사실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1심 판단을 뒤집고 무죄를 선고했다. 이에 검찰은 "법원의 판단은 피고인의 발언에 대한 일반 선거인들의 생각과 너무나도 괴리된 경험칙과 상식에 부합하지 않는 판단으로 공직선거법의 허위사실공표죄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위법이 있다"며 상고를 제기했다. hyun9@newspim.com 2025-04-22 15:2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