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PGA] 미켈슨, 웰스파고 1R 선두... 이경훈 2위·임성재 공동10위

기사입력 : 2021년05월07일 09:57

최종수정 : 2021년05월07일 09:57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경훈이 첫날 공동2위로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경훈(30·CJ대한통운)은 7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파71·752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6개와 보기1개를 엮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단독선두를 차지한 필 미켈슨.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21.05.07 fineview@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경훈은 웰스파고 첫날 공동2위를 차지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21.05.07 fineview@newspim.com

이경훈은 키건 브래들리와 함께 단독선두 필 미켈슨(51·미국)을 2타차로 뒤쫓았다. 미켈슨은 버디 8개와 보기1개를 섞어 7언더파 64타로 리더보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메이저 5개우승과 함께 PGA 투어에서 44승 써낸 미켈슨의 최근 우승은 2019년 2월 AT&T 페블비치 프로암이다. 미켈슨은 그린적중률 77.78%, 페어웨이안착률 71.43%를 보였다.

선두를 차지한 미켈슨은 "몇년간 힘들었다. 플레이하는 것이 육체적으로 힘든 건 아니었지만 많은 실수를 했다"고 말했다.

이날 이경훈의 페어웨이 안착률 57.14%, 그린 적중률 55.56%를 기록했다.

이경훈은 PGA투어와의 공식인터뷰에서 "일단 오늘 처음부터 퍼트가 너무 잘되고, 계속 좋은 흐름을 이어나갈 수 있었던 것 같다. 계속 플레이하면서 아이언도 좋아지고, 퍼트감도 좋으니, 계속 버디를 만들 수 있었다. 그래서 기분 좋게 라운드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임성재는 3언더파로 공동10위, 최경주는 1언더파로 공동35위를 기록했다.

그는 "아쉽게 아이언 샷이 좀 흔들리면서, 그린을 많이 놓쳤다. 그런 점이 좀 아쉬웠는데, 그래도 파 세이브도 하면서, 잘 마무리했던 것 같다. 가끔 바람이 돌아서, 그런 것들이 좀 에이밍을 할 때 좀 힘들었다"고 밝혔다. 페어웨이안착률은 64.29%, 그린적중률은 61.11%였다.

[동영상= PGA]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