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제14회 고양시창안대회'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제14회 고양시 창안대회' 아이디어 공모.[사진=고양시] 2021.04.28 lkh@newspim.com |
이번 공모전은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시민들의 삶의 가치를 향상시켜줄 아이디어'를 대표 주제로 환경, 교통, 복지, 교육, 안전 등 여러 분야에 걸친 자유 주제로 진행된다.
평소 일상생활에서 느꼈던 문제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고양시민은 물론 타지역 시민 누구나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다.
시는 시민평가단 및 실무부서 평가(1차 평가)와 전문심사위원 평가(2차 평가)를 거쳐 결선대회에 참여할 10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10팀은 아이디어 숙성·보완 워크숍을 거쳐 아이디어 실현을 위해 일정기간 예비실현을 추진한다.
최종 결선대회에서는 사회창안상(1팀)에 250만원을 지급하는 등 총 8팀을 선정해 총 6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시는 선정된 아이디어의 실현가능성 및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고양사회창안센터 카페(cafe.naver.com/gocci2015) ▲팩스(☎031-601-9417) ▲이메일(gocci@hanmail.net)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고양사회창안센터 (☎031-967-4008)로 하면 된다.
시는 지난 2009년부터 작년까지 총 13회의 창안대회를 개최해 시민들의 우수한 아이디어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대표적인 아이디어는 ▲고양시 개방 시설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공시설개방정보 공유 ▲자가 건강진단이 가능한 호수공원 내 셀프보건소 설치 ▲고양TV 수화통역서비스 제공 ▲반려견 놀이터 조성 ▲마을공간을 활용한 공유복지플랫폼 운영 ▲전동휠체어 안전표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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