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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라씨로] '미나리' 오스카 앞두고 급락, SM LIFE DESIGN…'기생충' 땐 어땠나

기사입력 : 2021년04월26일 10:46

최종수정 : 2021년04월26일 11:33

"배급사와 판권계약…'미나리' 관련 구체적 사업 확정 시 공지"

[편집자] 이 기사는 4월 26일 오전 10시36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미국 아카데미(오스카상) 시상식을 앞두고 SM LIFE DESIGN이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화 '미나리' 배급사와 판권계약을 맺은 것이 부각되는 모습인데, 지난해 '기생충'의 쾌거에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크게 탄력을 받은 것과 맞물려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시상식 이후 주가 향방이 주목된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SM LIFE DESIGN은 오전 10시 20분 현재 전날보다 135원, 3.3% 내린 3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3일 주가가 15% 넘게 급락한 데 이어 2거래일 연속 하락세로, 이는 지난해 영화 '기생충'이 오스카상을 수상했을 때와는 사뭇 다른 양상이다.

2020년 2월 10일(한국 시각), 영화 '기생충'이 작품상을 비롯해 오스카 트로피 4개를 거머쥐자 제작사와 투자사 그리고 배급사 등의 주가가 요동쳤다.

제작사 바른손이앤에이는 지난해 오스카상 시상식이 열린 2월 10일 이후 상한가 두 번을 포함해 5거래일 연속 오르며 13일까지 147.8% 뛰었다. 수상 발표 직전 거래일인 2월 7일 1.5% 오른 것까지 더하면 6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바른손이앤에이는 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지난해 연초 이후 2월 7일까지도 주가가 21.2% 올랐다.

바른손이앤에이의 모회사 바른손의 상승폭은 더 컸다. 바른손은 수상 당일인 2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 내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수상 이후로만 17일까지 6거래일 연속 오르며 총 206.2% 급등했다. 수상 직전 2월 6일과 7일에도 각각 0.3%, 1.8% 올랐다.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영화 '미나리' [자료=판씨네마]

투자사 컴퍼니케이와 큐캐피탈도 웃었다. 컴퍼니케이는 2월 13일 상한가를 포함해 수상일인 2월 10일부터 4일 연속 상승하며 86.2% 뛰었다. 큐캐피탈은 수상 당일엔 소폭 하락했다가 이튿날인 11일부터 3일 내리 상승하며 52.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큐캐피탈 역시 13일에 상한가를 찍었다.

배급사인 CJ ENM은 상황이 조금 달랐다. 수상을 앞두고도 주가가 약세를 나타내다 수상 이후에도 제작사나 투자사에 비해 오름폭이 그리 크지 않았다.

지난해 연초 이후 2월 7일까지 9.2% 주가가 떨어진 CJ ENM은 '기생충'이 오스카상을 받은 2월 10일 2.3% 올랐다. 이후 CJ ENM은 그 다음 날인 11일 3.0% 상승한 뒤 12일 하락 반전했다.

SM LIFE DESIGN은 에스엠엔터테인먼트가 영화 '미나리' 배급사인 판씨네마와 판권계약을 맺은 FNC애드컬쳐를 2018년 인수하면서 만들어진 회사다.

올해 들어 이달 22일까지 주가가 131.6% 상승했다. '미나리' 수상 기대감에 더해 디즈니, 넷플릭스 관련주로 엮이며 콘텐츠 사업 등이 시장의 관심을 받은 영향이 컸다.

다만, 오스카상 발표 직전 거래일인 지난 23일에는 주가가 전 거래일 대비 15.43% 밀려났다. 이어 이날까지 2거래일 연속 하락 중이다. 이날엔 장 초반 강세를 보이다 갑작스레 급락세를 연출했고, 이후 서서히 낙폭을 줄여가고 있다.

영화 '미나리'는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미국으로 간 한국계 이민 가족들의 고군분투 생존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배우 윤여정 씨가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것을 비롯해 총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윤여정 씨는 오스카상에 앞서 열린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영화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휩쓸었다.

SM LIFE DESIGN 관계자는 "판씨네마와 판권 계약을 맺고 있다"면서 "영화 '미나리'와 관련해 구체적인 사업 계획이 정해지면 SNS 등을 통해 알릴 것"이라고 했다.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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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7.6% '1강 독주'...2위 김문수 17.9%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통령 후보 1강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10일 발표됐다. 이 전 대표는 성별, 연령별, 지역별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 전 대표에 이어 안정적인 2위를 차지한 양상이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 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8~9일 전국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동응답 시스템(ARS) 조사에서 '차기 대통령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호명순서는 가나다순)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이재명 47.6% ▲김문수 17.9% ▲한동훈 4.9% ▲홍준표 4.3% ▲오세훈 3.7% ▲김경수=안철수 2.1% ▲김동연 1.9% ▲유승민 1.8% ▲이준석 1.7% ▲원희룡 1.1% ▲우원식 0.8% ▲김두관=김부겸 0.7% 순으로 응답했다. ▲기타 다른 인물 4.3% ▲없음 2.6% ▲잘 모름은 1.8%였다. 성별로는 이 전 대표와 김 전 장관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다만 남성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보다 홍준표 대구시장을 선호한 반면 여성은 홍 시장보다 한 전 대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여성에서 가장 낮은 지지도를 얻었다. 남성은 ▲이재명 46.7% ▲김문수 19.7% ▲홍준표 5.2% ▲한동훈 4.3% ▲오세훈 3.5% ▲이준석 3.0% ▲유승민 2.5% ▲김동연 2.2% ▲김경수 1.9% ▲안철수 1.8% ▲원희룡 1.6% ▲김두관=김부겸 0.8% ▲우원식 0.4% 순이었다. 여성은 ▲이재명 48.4% ▲김문수 16.2% ▲한동훈 5.4% ▲오세훈 3.9% ▲홍준표 3.3% ▲안철수 2.5% ▲김경수 2.3% ▲김동연 1.8% ▲우원식 1.3% ▲유승민 1.2% ▲원희룡 0.6% ▲김두관=김부겸 0.5% ▲이준석 0.4% 순이다. 이 전 대표를 가장 선호하는 연령층은 40~50대였다. 반면 가장 선호하지 않는 연령대는 70대 이상과 30대였다. 김 전 장관은 60대, 70대 이상에서 20% 넘는 지지율을 보이며 상대적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20대(만18세~29세)는 ▲이재명 51.8% ▲김문수 13.1% ▲이준석 5.4% ▲김동연 5.1% ▲홍준표 3.3% ▲오세훈 2.9% ▲유승민 2.7% ▲안철수=한동훈 2.0% ▲김부겸 0.8% ▲김경수 0.7% 로 집계됐다 30대는 ▲이재명 40.7% ▲김문수 15.2% ▲한동훈 7.4% ▲홍준표 6.0% ▲김경수 4.0% ▲유승민 3.2% ▲안철수 3.1% ▲오세훈 2.6% ▲이준석 1.8% ▲원희룡 1.3% ▲김부겸 1.2% ▲김두관 0.5%로 나타났다 40대는 ▲이재명 58.8% ▲김문수 17.3% ▲홍준표 4.1% ▲우원식 2.8% ▲한동훈=안철수 2.3% ▲이준석 1.5% ▲오세훈 1.1% ▲김경수 1.0% ▲김동연=김부겸 0.6% ▲유승민 0.5%로 조사됐다. 50대는 ▲이재명 56.1% ▲김문수 13.3% ▲오세훈=홍준표 4.5% ▲안철수 3.5% ▲한동훈 2.9% ▲유승민 2.2% ▲김동연 1.8% ▲원희룡 1.4% ▲이준석 1.0% ▲김경수 0.9% ▲우원식 0.8% 였다. 60대는 ▲이재명 42.0% ▲김문수 22.5% ▲한동훈 7.6% ▲오세훈=홍준표 5.0% ▲김경수 3.2% ▲유승민 2.2% ▲김동연 1.6% ▲김두관=김부겸=우원식=원희룡 1.1%로 나타났다. 70대 이상은 ▲이재명 32.3% ▲김문수 27.0% ▲오세훈 6.1% ▲한동훈 7.6% ▲김경수 3.3% ▲김동연 2.9% ▲김두관=원희룡 2.7% ▲홍준표 2.6% ▲안철수 1.9% ▲이준석 0.7% ▲김부겸 0.6%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이 전 대표는 호남권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뒤이어 강원·제주, 대전·충청·세종에서 과반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한 전 대표는 부산에서 10.1%로, 두자릿수 지지율을 보였다. 서울은 ▲이재명 46.9% ▲김문수 16.5% ▲한동훈 5.8% ▲홍준표 4.2% ▲유승민 3.3% ▲이준석 3.2% ▲김동연 2.6% ▲오세훈 2.1% ▲안철수 1.7% ▲김경수 1.6% ▲김두관=김부겸=우원식=원희룡 0.5% 경기·인천은 ▲이재명 49.4% ▲김문수 22.4% ▲한동훈 3.5% ▲홍준표 3.4% ▲안철수=오세훈 3.2% ▲김경수 1.8% ▲우원식 1.4% ▲유승민 1.2% ▲김두관=이준석 0.9% ▲김동연=원희룡 0.6%로 집계됐다. 대전·충청·세종은 ▲이재명 51.9% ▲김문수 11.8% ▲김동연 4.7% ▲홍준표 4.2% ▲한동훈 3.9% ▲오세훈 3.6% ▲유승민 3.4% ▲이준석 2.5% ▲우원식 1.8% ▲김경수 1.7% ▲원희룡 0.9% ▲안철수 0.6%였다. 강원·제주는 ▲이재명 55.4% ▲김문수 13.0% ▲한동훈 6.8% ▲김동연 6.2% ▲홍준표 3.7% ▲김경수 2.4% ▲김두관=김부겸 1.8%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이재명 40.7% ▲김문수 14.2% ▲한동훈 10.1% ▲오세훈 6.5% ▲홍준표 6.2% ▲김동연 2.8% ▲김경수 1.8% ▲유승민 1.3% ▲원희룡 1.2% ▲안철수=우원식 0.7% ▲김부겸=이준석 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이재명 33.6% ▲김문수 23.5% ▲오세훈 9.5% ▲홍준표 6.9% ▲한동훈 4.9% ▲원희룡 3.0% ▲안철수 2.8% ▲유승민 2.7% ▲김부겸 2.2% ▲이준석 2.1% ▲김경수=김두관 1.0%였다. 광주·전남·전북은 ▲이재명 59.4% ▲김문수 14.6% ▲김경수 6.0% ▲안철수 3.6% ▲이준석=홍준표 2.2% ▲원희룡 2.1% ▲김부겸 2.0% ▲김동연 1.0% ▲김두관 0.9%이다. 지지정당별로는 차이가 극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이재명 87.9% ▲김동연 2.5% ▲김경수 2.4% 순이었고, 조국혁신당은 ▲이재명 64.9% ▲안철수 6.2% ▲김문수 4.8% 순이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은 김 전 장관을 가장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문수 46.3% ▲한동훈 12.4% ▲홍준표 11.3% 순이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이준석 40.8% ▲유승민 16.2% ▲안철수 14.6% 순이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국민의힘은 다가오는 조기 대선은 '이재명과 민주당을 심판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이재명 세력을 막아내는 것이 국가 정상화의 시발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코끼리를 생각하지 마'라고 하면 오히려 코끼리를 생각하게 되는 것처럼 오히려 여론조사 결과는 이재명 전 대표의 주목도를 더 높여서 1강체제를 굳히는 결과가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지만 이 전 대표가 '민주당은 중도보수' 라고 언급한 것처럼 본인 지지층을 넘어서 영남과 중도층 등으로 지지층을 확대해 '이재명 대 反이재명' 구도를 극복해야 하는 것도 숙제"라고 했다. 그러면서 "보수 후보들중에서는 김문수 전 장관이 지지율이 가장 높았지만 지난 조사대비 하락했으며, 다른 보수 후보들 또한 평균 이하로 결과가 나왔다"고 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5.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eyjin@newspim.com 2025-04-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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