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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해군부대·음식점 등 35명 추가 확진

기사입력 : 2021년04월24일 14:15

최종수정 : 2021년04월24일 14:15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 해군부대, 진주·사천 음식점 등을 포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35명이 나왔다.

경남도는 23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5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3665명으로 늘어났다고 24일 밝혔다.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500명, 퇴원 3151명, 사망 14명이다.

지역별로는 진주시 16명, 사천시 7명, 창원시 4명, 김해시 2명, 고성군 2명, 산청시 2명, 밀양시 1명, 거제시 1명이다.

김해시가 설치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김해시] 2020.12.15 news2349@newspim.com

진주 확진자는 경남 3638번, 3653번~3667번 등 13명과 산청 확진자는 경남 3650번, 3651번이다.

진주 확진자 16명 중 경남 3638번, 3655번~3666번 등 13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13명 가운데 경남 3664번은 경남 3576번이 근무하는 진주 소재 중학교 학생이다. 해당 중학교와 관련해 현재까지 206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고, 검사 결과 양성 3명(경남 3576번, 3612번, 3576번)이고 나머지 203명은 음성이다.

진주 확진자인 경남 3653번, 3654번과 산청 확진자인 경남 3650번은 진주 '라이브 두바퀴' 음식점 관련 확진자이다. 이로써 진주 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20명으로 늘었다. 경남 3667번은 증상이 있어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산청 확진자인 경남 3651번은 경남 3630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사천 확진자는 경남 3643번~3649번까지 7명이다. 경남 3645번, 3647번, 3648번 등 3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사천 확진자는 경남 3643번, 3644번 등 2명과 고성 확진자인 경남 3635번은 사천 음식점 관련 확진자로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사천 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53명이다.


경남 3646번, 3649번 등 2명은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창원 확진자는 경남 3639번, 3640번, 3652번, 3668번 등 4명이다.

경남 3652번, 3639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경남 3640번은 해외입국자로 모두 격리중 증상 발현으로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 3668번은 해군 부대 근무자이다. 전날 해군 함정에서 33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가족, 지인, 군 관계자 등 총 105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 1명, 음성 94명이고 10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김해 확진자는 경남 3636번, 3637번 등 2명이다.

경남 3636번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경남 3637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고성 확진자는 경남 3634번, 3635번 등 2명이다.

경남 3635번 사천 음식점 관련 확진자이다. 경남 3634번은 증상이 있어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밀양 확진자인 경남 3641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 중 증상이 발현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거제 확진자인 경남 3642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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