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나발니, 수감시설 병원으로 이송"..백악관은 "석방하라"

기사입력 : 2021년04월20일 04:12

최종수정 : 2021년07월08일 15:26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교도소 복역 중 건강상태가 극도로 악화된 것으로 알려진 러시아 야권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가 수감시설 내 병원으로 이송될 것으로 전해졌다. 

외신들에 따르면 나발니가 수감돼 있는 러시아 블라디미르주의 교정당국은 19일(현지시간) 나발니를 다른 교도시설의 재소자 병원으로 이송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나발니의 주치의들은 지난 17일 나발니가 적절할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사망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적인 나발니는 첩보기관의 소행으로 의심되는 독극물 공격을 받고 독일에서 치료를 받은 뒤 귀국했지만 러시아 당국에 의해 체포된 뒤 지난 2월부터 블라디미르주 파크로프시의 교도소에 수감중이다. 

한편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수감중인 나발니의 신상에 문제가 발생한다면 러시아 크렘린 당국의 책임을 따질 것이라면서 나발니를 인도적으로 대우하라고 요구했다. 그는 이어 러시아 정부는 나발니를 석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알렉세이 나발니와 SNS에 게재된 글. [사진=로이터 뉴스핌]

kckim100@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