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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20대 지지율 폭락하자 "락다운 세대 될 수도...특단의 대책 강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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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재보궐선거에서 지지 받지 못한 20대 청년에 대한 정책배려 강조
" 적극적 재정 지출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야"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청년들의 일자리 마련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주문했다. 또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대책마련도 강조했다. 지난 4·7 재보궐 선거에서 20대 남성들의 지지를 받지 못한 만큼 이들에 대한 정책적 배려를 우선 주문한 것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와 정부서울청사, 정부세종청사를 화상으로 연결해 열린 국무회의에서 "정부는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공감하고 함께 나누며, 기존의 대책을 넘어서는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 주기 바란다"며 "정부는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공감하고 함께 나누며, 기존의 대책을 넘어서는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 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서울=뉴스핌]문재인 대통령이 2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2021.03.02 photo@newspim.com

우선 청년 일자리 창출과 관련, "청년 일자리를 하나라도 더 늘릴 수 있도록 정부가 마중물이 되어야 하겠다"며 "최근 벤처 열풍으로 창업 벤처가 새로운 일자리의 보고가 되고 있다. 디지털, 데이터,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분야 등 미래산업 인력을 양성하는 직업훈련을 강화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늘려나가는 노력을 특별히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청년 주거안정과 관련해서도 "청년과 신혼부부, 무주택자들에게 내 집 마련의 기회가 보다 넓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며 "주택공급 확대와 함께, 청년들을 위해 세심하게 정책적으로 배려할 수 있는 방안을 면밀히 검토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어려움에 빠진 청년세대와 관련, "과거 외환위기 때 청년들은 닫힌 취업문과 구조조정의 한파 속에 'IMF 세대'로 불리며, 큰 어려움을 겪었는데 지금의 청년들도 그때보다 못지않은 취업난과 불투명한 미래로 '코로나 세대'로 불리며, 암울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그 어려움을 빨리 해소해 주지 못하면 청년 시기를 넘어 생애 전체가 불안한 삶에 처할 위험이 있다. 이른바 '락다운(lockdown) 세대'가 될 수도 있다"고 공감을 표시했다.

이어 "청년들에게 '즉각적이고 대대적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코로나의 유산이 수십 년간 우리와 함께할 것'이라는 국제노동기구의 경고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며 "우리 사회가 가장 우선순위를 두어야 할 중차대한 과제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현재의 경제상황과 관련, "우리 경제는 천신만고 끝에 코로나의 어두운 터널을 벗어나 빛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상반기 중에 코로나 이전 수준의 경제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경기회복의 훈풍이 불고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그 회복의 온기를 체감하지 못하는 국민이 아직 많은 것이 엄연한 현실"이라며 "코로나로 가장 먼저 무너진 사람들이 경기회복 국면에서도 여전히 어려움 속에 있다. '재난은 결코 평등하지 않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훨씬 가혹하다'는 말이, 회복 국면에서도 가슴 아픈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고 고통 속에 있는 국민들을 거론했다.

그러면서 "당장 생계가 막막한 저소득층에게는 단기 일자리라도 절박한 상황"이라며 "고용지원금이나 교육 훈련 지원도, 절실한 사람들에게는 단비와 같을 수 있다. 정부는 지금까지 해온 이상으로 적극적 재정 지출을 통해 취약계층과 저소득층 지원, 고용 유지와 일자리 창출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재정을 통한 지원을 거듭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처음 국무회의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 "안건 심의에 앞서 오늘 오세훈 신임 서울시장님이 국무회의에 처음 이렇게 참석하셨다"며 "오세훈 시장님, 당선을 축하드리고, 그리고 또 국무회의에 처음 참석하신 것을 환영한다"고 인사를 건넸다.

nevermin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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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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