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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손가락' 스마트폰 털어낸 LG전자, 2분기 전망도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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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가전·TV사업 호조 이어져
스마트폰 사업 철수 기대감 높아
전장사업 적자 폭 감소...하반기 흑자전환 전망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지난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LG전자가 2분기에도 호실적을 거둘 것이란 전망이다.

기존 생활가전·TV사업의 호조 속에 전장사업 매출 증가세가 이어지는 분위기다. 여기에 '아픈 손가락'이던 스마트폰 사업을 최근 종료함에 따라 지난해를 뛰어넘는 연간 최대 영업이익 달성 가능성도 점쳐진다.

◆ 생활가전·TV사업 호조...스마트폰 사업 철수, 2분기 실적 반영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LG전자 실적 추이 [그래픽=홍종현 미술기자] 2021.04.07 iamkym@newspim.com

LG전자는 7일 1분기 매출액 18조 8057억원, 영업이익 1조 5178억원의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7%, 39.2% 증가한 수치로, 잠정실적이 확정되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하게 된다.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H&A사업본부, TV사업을 담당하는 HE사업본부의 호실적이 두드러진 가운데 전장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의 매출 증대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에서는 LG전자가 2분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 기존 생활가전과 TV사업의 호조 속에 최근 스마트폰 사업 철수 결정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5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MC(모바일 커뮤니케이션)사업본부를 완전 철수하기로 결정했다.

MC사업본부 매출은 지난해 기준 5조 2171억원으로 전사 매출의 8.2%에 해당한다. 다만 지난 2015년 2분기부터 지속적인 영업적자에 시달렸다. 지난해에만 8412억원의 영업적자를 내는 등 누적적자만 5조원에 달했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사업 철수로 인한 MC사업본부 영업적자 축소 폭을 5500억원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로 스마트폰 사업 R&D와 마케팅 비용 감소분이 여기에 해당된다. 이번 2분기부터 중단사업손실로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이 개선될 전망이다.

노경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LG전자 MC사업본부의 올해 예상 영업적자는 7520억원으로 전망됐다"며 "(스마트폰 사업 철수로)단기적 전사 매출액은 감소하겠으나, 휴대폰 사업 종료에 따른 손익 개선 및 재무구조 개선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전장사업 적자 축소...하반기 흑자전환 기대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LG전자, Magna 합작법인 [사진=LG전자] 2020.12.23 iamkym@newspim.com

스마트폰 사업과 함께 적자를 이어가던 전장사업의 상승세 역시 2분기 호실적을 기대하게 한다. 이번 1분기에도 완성차 업체의 수요 회복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증가, 적자 폭이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LG전자는 VS사업본부의 흑자전환 시점을 오는 하반기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마그나와 함께 설립하는 합작법인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이 오는 7월 출범한다. LG전자는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의 연평균 성장률을 50% 이상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마그나가 애플카 생산을 언급한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에서 전기차 엔진 역할을 하는 모터와 인터버 조달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 철수에 이어 전장사업에서도 흑자전환을 이룰 경우 전 사업영역에서 흑자를 거둘 수 있게 된다.

이에 증권업계에서는 LG전자의 올해 연간 실적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던 지난해보다 더 좋을 것으로 전망한다. 대부분의 증권사가 연간 영업이익을 3조원 후반대로 예측하는 가운데 일부 증권사는 4조원에 육박할 것이란 전망도 내놓고 있다.

LG전자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3조2620억원, 3조1950억원이었다.

 

iamky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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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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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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