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볼빅, 새기준 '파크팝(parkpop)'으로 파크골프공 시장 진출

기사입력 : 2021년04월07일 07:46

최종수정 : 2021년04월07일 07:46

대한파크골프협회 x 볼빅, 상호 발전을 위한 MOU 체결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글로벌 골프브랜드 볼빅이 파크골프공인 '파크팝(parkpop)'을 출시, 최근 가족스포츠로 각광 받고 있는 파크골프 시장의 진출을 본격적으로 알렸다.

볼빅은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본사에서 (사)대한파크골프협회와 파크골프 저변 확대 및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략적 제휴의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경안 회장과 이금용 회장을 비롯해 협회의 전영길, 황정오, 김영재 부회장, 이홍선 경북협회장도 함께 참석했다.

볼빅의 문경안 회장(왼쪽)과 대한파크골프협회 이금용 회장이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볼빅 본사에서 국내 파크골프 발전을 위한 전략적 제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협회는 이날 볼빅 측에 '국내 기업 최초 파크골프공(파크팝)' 인증서를 수여했다. [사진 = 볼빅]
볼빅이 선보인 '파크팝(parkpop)'. [사진 = 볼빅]

이번 업무협약의 큰 틀은 파크골프대회 개최 등의 노하우가 풍부한 대한파크골프협회와 세계 최고 수준의 골프공 생산 기술을 보유한 볼빅이 상호 핵심 역량을 발휘해 파크골프 저변을 확대하는데 있다.

특히 협회는 이날 '컬러 골프볼의 신화' 볼빅의 기술력으로 탄생시킨 '파크팝'에 대해 국내 기업 최초의 '파크골프공'이라는 '공인인증서'를 볼빅 측에 전달했다. 이로써 볼빅의 '파크팝'은 협회가 주최 주관하는 모든 경기 및 대회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금용 대한파크골프협회 회장은 "파크골프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문경안 볼빅 회장은 "국내 기업 최초로 파크골프공 인증은 물론이고 협회와 MOU를 맺게 돼 영광이다. 대회 개최 등을 통해 국내 파크골프의 발전에 힘을 쏟겠다"고 답했다.

볼빅이 선보인 '파크팝(parkpop)' 파크골프공은 일반 골프공 제조에 사용하는 원료인 아이오노머 소재를 이용해 생산한 3피스 공이며, 볼빅의 VIVID컬러인 4가지 색상(그린, 오렌지, 핑크, 레드)으로 출시됐다.

또 타구 시 맑고 경쾌한 타구음을 자랑하며, 골프공 생산의 노하우를 접목해 완벽한 정구 형태를 구현함으로써 볼 움직임의 일관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파크골프는 작은 부지에 공원개념으로 코스를 조성한 뒤 골프게임 요소를 합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재편성한 커뮤니케이션 스포츠다.

골프처럼 티잉 그라운드 지점에서 홀을 향해 직경 6㎝의 공을 쳐 각 홀 별로 기준 타수에 맞게 플레이하며, 최종 홀(9홀 또는 18홀)까지 가장 적은 타수로 홀 아웃하는 경기자가 승리하는 방식이다. 장비와 규칙이 간단해 가족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