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D-8] '박형준 승리' 위해 부산 집결한 국민의힘 의원 40명..."부산시민은 현명하다"

기사입력 : 2021년03월30일 13:16

최종수정 : 2021년03월31일 02:15

주호영, '박형준 지원' 위해 부산서 확대 원내대책회의 개최
"朴 멀쩡해...지는 쪽이 네거티브 매달리게 돼 있어"
朴 "민주당, 과잉 대처 하면서 어떻게든 선거 넘기려는 모습"

[부산=뉴스핌] 이지율 기자 = 4·7 재보궐선거를 8일 앞둔 29일 국민의힘 지도부는 의원 40여명과 함께 부산에서 확대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부산 민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의 부산 진구 선거사무소에서 '부산 재보궐선거 지원 활동 논의'를 안건으로 확대 원내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주호영 중앙선대위 상임부위원장(원내대표)이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03.29 leehs@newspim.com

이날 회의에는 김태호, 정진석, 서병수, 김기현, 조경태, 하태경, 김도읍, 최형두, 강민국, 김미애, 유상범, 박수영, 이주환, 이영, 박완수, 정희용, 조명희, 최승재, 허은아, 김정재, 추경호, 황보승희, 안병길, 곽상도, 배준영, 권명호, 서정숙 의원 등 대구·경북(TK), 부산·울산·경남(PK), 충청권 40여명의 의원이 참석했다.

당초 국민의힘은 이날 현장 의원총회를 예정했지만 코로나19 실내 방역 조치로 참석 인원을 50명 이하로 줄이면서 서울과 부산을 동시에 지원하는 '투트랙' 유세 전략으로 바꿨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송파구 거여역 사거리와 성동구 왕십리 오거리에서 유세를 펼치며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를 지원한다.

주 원내대표와 이종배 정책위의장 등 원내지도부는 원내대책회의 직후 박 후보와 함께 자갈치 시장을 돌며 부산 표심 잡기에 주력한다.

의원들 역시 회의 직후 부산에 있는 각 지역구 향우회 등을 돌며 민심 잡기에 나선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우리 여론조사 수치에 나타난 걸 보면 대략 20% 이상, 심지어 30% 이상 (더불어민주당과) 차이가 나는 것 같아서 많이 수고하셨구나 알 수 있고 감사하다"며 "박 후보가 하도 네거티브를 많이 당해서 상처가 난 줄 알았더니 멀쩡하다"며 여유로운 태도를 보였다.

주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오로지 지는 쪽이 네거티브에 매달리도록 돼 있다"며 "현명한 부산 시민은 민주당이 왜 저러는지 잘 알 거라 생각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하늘이 무너져도 정의는 세워라 , 신상필벌이란 말도 있다"며 "잘하면 상을 주고 못 하면 반드시 벌을 줘야 한다. 이번 부산 시장 보궐선거는 뭐니 뭐니 해도 민주당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불법에 대한 심판의 선거"라고 강조했다.

주 원내대표는 "지난 대선에서 사전 투표 관리가 부실하다고 해서 많은 의심을 갖는 분들이 많다. 실제로 부실한 점도 있고 재판 과정에서 확실히 (해소가) 안 돼 의문을 가지는 것도 일견 이해한다"며 "우리가 사전 투표 부정의 소지가 전혀 없도록 지난주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을 불러 일일이 점검하고 체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전 투표 의구심을 갖지 말고 모두 4월 2일과 3일 사전 투표장에 나가서 이 정권의 무능과 오만을 심판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 사전 투표가 부정이 없도록 하는 일은 우리 국민의힘에서 책임질테니 부산 시민들께서는 염려 마시고 모두 투표장에 가서 적극적으로 문재인 정권과 오 전 시장, 민주당을 심판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사전 투표를 독려했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4·7 부산시장 보궐선거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지난 29일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아시아선수촌 아파트 인근에서 열린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1.03.29 kimsh@newspim.com

이날 의원들은 박 후보가 회의장에 입장하자 기립 박수를 쏟아내며 박형준을 연호했다. 박 후보는 40여명의 참석 의원들과 일일이 손을 잡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박 후보는 의원들을 향해 "정말 너무 감사하다. 이렇게 한걸음에 국민의힘을 대표하는 분들이 다 모여 격려해주고 부산 시민들께 희망을 주니 저로선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말 그대로 힘이 된다"고 인사했다. 

이어 "최근 국민의힘이 우리 국민들로부터 비호감의 벽을 걷어내고 정말 다수의 국민이 한번 믿고 맡길 수 있는 세력일 수 있겠다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국민의 준엄하고 지엄한 명령을 받들지 못 한다면 우리가 심판 받을 수 있다는 각오로 뛰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여권에서 민주화 유공자의 배우자와 자녀에게 교육·취업·의료 지원을 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한 것 관련해선 "참 기가 막힌다"며 "저 역시 과거 민주화, 학생 운동에 참여했다. 그 과정에서 제 오른쪽 눈이 지금도 글자를 보지 못하게 하는 최루탄을 맞는 상황까지 몰렸다. 이런 법을 만든다는 건 민주화를 하나의 훈장으로 삼고 자녀들에게까지 특혜를 준다는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박 후보는 이어 "이것이야말로 운동권 귀족 계급의 탄생이 아니고 뭐냐"고 반문한 뒤, "민주화의 이름으로 민주주의를 흐리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박 후보는 "또 투기를 방지한다고 여러 대책을 무리하게 내놓는다"며 "저는 이걸 보며 위헌적인 법안도 있고 전체 공무원을 범죄 집단시 하는, 별에 별 과잉 대처를 하면서 어떻게든 선거에서 이 국면을 넘기려는 모습들이 참 안타깝다"고 꼬집었다.

부산 선대위원장인 서병수 의원은 "이 선거는 오 전 시장의 성범죄로 인해 일어난 선거"라며 "하지 않아야 될 선거를 우리가 하고 있는 거다. 또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범죄로 인해 서울에서도 선거가 치러지고 있다. 이 두 가지 선거로 인해 무려 838억의 국민 혈세가 쓰여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현 정부가 망쳐 놓은 경제 때문에 일자리가 없어지고 장사가 안 되고 경기가 좋지 않다"며 "거기에 코로나 직격탄으로 우리 국민이 굉장히 고생하고 있음에도 이 정부는 국가 부채를 발행해서 재난지원금 마련 외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그런 무능한 정부"라고 질타했다.

그는 이어 "이 정부를 반드시 심판할 수 잇도록 저희 부산 선대위도 열심히 하겠지마 여기 계신 의원들께서 각자 향우회라든지 여러 네트워킹을 동원해 반드시 압도적으로 (승리를)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기 바란다. 최선을 다해 반드시 압승하겠다"고 당부했다. 

jool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고객신뢰위원회 출범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SK텔레콤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의 대응책으로 고객신뢰위원회를 구성했다. 고객신뢰위원회는 안완기 전 한국생산성본부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5인 구성으로 이번 사고로 떨어진 고객 신뢰의 회복을 목표로 한다. SK텔레콤은 18일 데일리 브리핑을 개최하고 고객신뢰위원회 출범을 공식화했다. SKT는 앞선 16일 고객신뢰위원회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진행했다. 위원회 활동은 2년이다. 서울 시내 한 티월드 대리점에서 유심 교체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 김영은 인턴기자] 위원회는 안완기 전 한국생산성본부 회장(현 한국공학대학 석좌교수)이 위원장을 맡고 신종원 전 소비자분쟁조정위원장, 손정혜 법무법인 혜명 변호사,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 김채연 고려대 심리학부 교수(전 고려대 다양성위원회 위원장)도 위원으로 참여한다. 관심이 모아졌던 위약금 면제 여부에 대해서는 위원회에서 직접적으로 논의하지는 않는다. 앞서 SKT는 위원회 출범 전 위약금 면제 여부 등을 포함한 고객신뢰 회복 방안을 위원회를 통해 논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홍승태 SKT 고객가치혁신실장은 "위약금 면제와 관련해 고객의 생각을 정리해 회사에 전달하는 등 고객 시각을 반영하는 역할을 위원회가 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SKT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의 청문회에서도 위약금 면제와 관련해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밝힌 바 있다. 이번에 구성된 고객신뢰위원회에서 직접적으로 위약금 면제 여부에 대해 결정하지는 않지만 관련한 고객들의 의견을 회사에 전달한다는 것이다. 이에 위원회에서 고객 입장을 반영한 위약금 면제 여부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면 SK텔레콤 이사회에서 이에 대해 추가로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객신뢰위원회는 격주로 회의를 진행하며 각종 조치에 대해 자문할 계획이다. 또한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한 중장기적인 로드맵 마련을 회사에 요구하고 발표할 예정이다. 홍 실장은 "위원회 구성에 대해 상당히 많은 고민을 했고 위원들을 모시는 데 공을 들였다. 그동안 부족했던 부분에 대한 조언을 듣고 향후 계획에 도움을 받기 위해 위원회를 출범했다"며 "1차 회의에서 고객신뢰위원회의 운영 방안, 업무 범위 등에 대해 논의했다. 다음주 진행될 2차 회의에서 다양한 내용이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심 카드 물량이 대량 입고되면서 유심 교체에도 속도를 낸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유심 교체 고객은 210만명이며 잔여 예약 고객은 669만명이다. 유심 물량의 확보로 전날 유심을 교체한 인원도 17만명으로 지난 13일 10만명 이후 4일만에 다시 10만명을 넘어섰다. 임봉호 MNO 사업부장은 "17일에 유심 물량이 87만5000개가 입고돼 오늘(18일) 30만개가 배부된다"고 전했다. SKT는 이달 말까지 500만개, 내달 추가로 500만개를 확보해 유심 교체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도 19일부터 시행한다. 19일부터 6월 말까지 T월드 매장 접근성이 떨어지는 전국 도서벽지 100여 개 지역 300여 곳을 방문하기로 했으며 SKT와 멤버사 구성원이 직접 도서 벽지 노령층을 중심으로 유심보호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유심 교체 및 재설정 솔루션도 제공할 예정이다. 류정환 네트워크인프라센터장은 "초기 대응 측면에서 부족한 면이 많았다. 엔지니어로서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며 "최악의 상황을 고려하고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추가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origin@newspim.com 2025-05-18 11:45
사진
尹 4차 공판...박희영 첫 정식재판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이번 주 법원에서는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전 대통령의 4차 공판이 열린다. 이태원 참사 부실대응 혐의로 기소된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과 박희영 용산구청장에 대한 항소심 정식 재판도 시작한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15분 내란우두머리 혐의 등으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의 4차 공판기일을 연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2일 3차 공판 때와 마찬가지로 서울법원종합청사 서관 지상출입구를 통해 걸어서 출입할 예정이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3차 공판 당시 처음으로 지상으로 출입했으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사과할 생각이 있느냐'는 등의 취재진 질문에 일절 답하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15분 내란우두머리 혐의 등으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의 4차 공판기일을 연다. 사진은 윤 전 대통령이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사건 3차 공판을 마치고 나오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지난 1~3차 공판에서는 윤 전 대통령 측에 불리한 증언들이 이어졌다. 검찰 측 증인인 조성현 국군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과 김형기 특수전사령부 제1특전대대장은 12·3 비상계엄 당일 "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오상배 전 수방사령관 부관은 '피고인(윤 전 대통령)과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의 세 번째 통화 내용이 무엇이었나'라는 검찰 질문에 "'아직도 (본회의장에) 못 들어갔느냐'고 피고인이 말했고 '본회의장 앞까지 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문으로 접근할 수 없다'고 이 전 사령관이 말하자, 피고인이 '총을 쏴서라도 문을 부수고 들어가라'고 말씀한 걸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이날 4차 공판에서는 검찰 측 증인인 박정환 육군 특수전사령부 참모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되며, 윤 전 대통령의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에 대한 심리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법원은 지난 16일 내란 사건 전담 재판장인 지귀연 부장판사의 술접대 의혹과 관련해 "윤리감사관실에서 국회 자료, 언론 보도 등을 토대로 가능한 방법을 모두 검토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며 "향후 구체적인 비위사실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4일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지 부장판사가 1인당 100만∼2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나오는 '룸살롱'에서 여러 차례 술을 마셨고 단 한 번도 그 판사가 돈을 낸 적이 없다는 구체적인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 1심서 이임재 금고 3년...박희영은 무죄 서울고법 형사13부(재판장 백강진)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업무상과실치사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임재 전 서장, 송병주 전 용산서 112상황실장, 박모 전 용산서 112상황팀장 등의 항소심 첫 공판기일을 진행한다. 사진은 이 전 서장이 지난해 9월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서 금고 3년형을 선고받고 나서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서울고법 형사13부(재판장 백강진)는 같은 날 오후 2시 업무상과실치사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전 서장, 송병주 전 용산서 112상황실장, 박모 전 용산서 112상황팀장 등의 항소심 첫 공판기일을 진행한다. 이들은 지난 3월 열린 공판준비기일에서 모두 혐의를 부인했다. 이 전 서장 측 변호인은 "피고인에게 과연 개별적 형사책임을 물을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주장했다. 이 전 서장은 2022년 10월 핼러윈 축제 기간 경력을 투입해야 한다는 안전 대책 보고에도 사전 조치를 하지 않고, 이태원 참사 당일 현장에 늦게 도착하는 등 지휘를 소홀히 한 혐의를 받는다. 1심은 지난해 9월 이 전 서장에게 유죄를 인정해 금고 3년을, 송 전 상황실장에게는 금고 2년, 박 전 상황팀장에게는 금고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 같은 법원 형사9-1부(재판장 최보원)는 오는 20일 오후 4시 업무상과실치사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구청장 등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기일을 연다. 박 구청장 등 용산구청 관계자는 지역 내 재난 책임자이며 참사 당일 몰린 대규모 인파로 사고를 예측할 수 있었지만, 안전관리 계획을 세우지 않고 재난 안전상황실을 제대로 운영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1심은 지난해 박 구청장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으며 박 구청장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용산구청 관계자 3명도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에 검찰은 즉각 항소했다. 1심 재판부는 "당시 안전법령엔 다중군집으로 인한 압사 사고가 재난 유형으로 분리돼 있지 않았고 행정안전부와 서울시 2022년 수립 지침에도 그런 내용이 없었다"며 "재난안전법령에 주최자 없는 행사에 대해선 별도 안전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는 의무 규정이 없어 업무상 과실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무죄 이유를 설명했다. hong90@newspim.com 2025-05-18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