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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가즈아" 달아오르는 재개발…광진구 단독주택, 자고 나니 2억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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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르네상스' 재가동하나…광진구 빌라, 손님들 문의 '북적'
장위뉴타운 부활할까…"2·4대책 현금청산 우려, 잊힌지 오래"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서울시장 선거 결과는 아직 모르지만 지금 분위기에서는 오세훈 후보가 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요? 게다가 종부세, 양도세 부담 때문에 6월 전 집을 팔려는 다주택자들도 있어서 이런 매물을 노리는 무주택자 손님들도 있어요." (서울 광진구 자양동 S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

"2·4대책 때문에 빌라 거래가 전부 끊긴 건 아니에요. 이미 가로주택정비나 재개발 사업이 진행 중인 장위13·14·15구역은 대책과 무관하거든요. 이런 곳은 지금도 거래가 많이 돼요." (서울 성북구 장위동 E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서울시장 보궐선거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5일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 앞 유세에서 시민들과 악수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1.03.25 photo@newspim.com

다음달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약 2주 앞두고 서울 광진구, 성북구 일대 부동산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서울시장에 당선되면 이 지역 재개발·뉴타운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투기의혹으로 2·4대책 추진이 어려워진 만큼 현금청산에 대한 우려가 이전보다 약화됐다.

◆ '한강 르네상스' 재가동하나…광진구 빌라, 손님들 문의 '북적'

2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광진구 자양동, 성북구 장위동 일대에 단독주택·빌라 매수세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오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50%를 넘어선 데 따라 그의 당선 공약을 가격에 선반영하는 분위기다.

광진구 자양동의 전용 129㎡ 단독주택은 지난 22일 하루새 매도호가가 16억원으로 2억원 급등했다. 자양동 전용 20㎡ 연립주택도 지난 23일 1억4000만원으로 2000만원 뛰었다. 하루 만에 17% 오른 것.

자양동은 오 후보가 서울시장 취임 후 일주일 안에 재건축·재개발 규제를 해제하겠다고 언급한 지역 중 하나다. 특히 이 곳은 한강변에 50층 전후 초고층 아파트를 배치하는 내용의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가 난항을 겪어 사업이 오랫동안 표류했던 지역이다.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오 후보가 서울시장이던 당시 핵심 프로젝트기도 하다. 그는 '한강변 아파트 35층 이하' 규제를 전면 재정비해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재가동할 것임을 시사했다.

광진구는 2·4대책이 나온 2월에도 빌라(연립·다세대) 매매거래가 활발했던 지역이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작년 2월 광진구 빌라 매매거래량은 240건으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15.9% 증가했다.

자양동 D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요새 손님들 문의가 부쩍 늘었다"며 "오 후보가 당선되면 재개발 물건 가격이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해서 미리 선점하려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했다.

◆ 장위뉴타운 부활할까…"2·4대책 현금청산 우려, 잊힌지 오래"

성북구 장위뉴타운에도 기대감이 번지고 있다. 오 후보가 박원순 고(故) 서울시장이 해제한 뉴타운에 대해 재지정 요건을 완화할 뜻을 내비쳐서다.

장위뉴타운은 한 때 서울시 최대 뉴타운으로 꼽혔다. 하지만 박 전 서울시장 시절 '뉴타운 출구전략'에 따라 전체 15개 사업구역 중 6곳(8·9·11·12·13구역)이 재개발 구역에서 해제됐다. 사업지의 약 절반이 '올스톱'된 것이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2021.03.25 sungsoo@newspim.com

2·4대책이 발표된 2월에는 빌라 매매거래량이 131건으로 집계됐다. 1년 전(253건)의 반토막 수준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분위기가 반전되고 있다. 성북구 장위동 동방빌라 전용 35㎡는 지난 24일 5억5000만원으로 4000만원 올랐다. 하루새 가격이 8% 오른 셈이다.

오 후보는 지난달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개발·재건축 재지정 및 신규 구역지정 기준을 완화할 것"이라며 "소규모 정비사업을 활성화해 약 18만5000가구의 공급 추진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비사업 구역지정 기준을 완화해서 재지정을 촉진하면 연간 2만가구를 공급할 수 있다는 게 오 후보의 추산이다. 5년치가 쌓일 경우 총 10만가구 공급이다. 또한 그는 노후 주거지의 신규구역 지정을 활성화하면 연간 7000가구씩 5년간 3만5000가구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구상하고 있다.

최근 오 후보의 행보를 보면 장위뉴타운에 큰 관심을 갖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 17일 장위뉴타운11구역을 현장방문한 데 이어 지난 25일 한 번 더 이곳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LH 직원 투기의혹이 벌어진 후로 2·4대책에 따른 현금청산 우려도 힘을 잃고 있다는 게 이 지역 공인중개사들 얘기다. 

장위동 E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현 정부의 부동산정책이 국민들의 신뢰를 잃었는데 여당 의원을 찍을 유권자가 얼마나 되겠느냐"고 반문하며 "장위13·14·15구역은 이미 가로주택정비사업, 재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라서 2·4대책 사업을 진행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곳은 지금도 거래가 활발하다"고 덧붙였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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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 씨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했다. 신상은 이날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30일간 공개된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은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다. 피해자들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 남성으로부터 고급 식사 등을 제공받는 등 본인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한 경험을 할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판명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해서 도출한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 만점이다. 통상 25점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김씨는 기준치 이상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김 씨 여죄를 수사 중이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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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청약 등 혐의 이혜훈 집 압색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이재명 정부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낙마한 이혜훈 전 국회의원의 아파트 부정청약 의혹 등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달 초 이혜훈 전 의원 자택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있다. 2026.01.23 pangbin@newspim.com 이혜훈 전 의원은 장남 혼인 신고를 미뤄 부양가족수를 늘리는 소위 '위장 미혼' 방식으로 2024년 7월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 이혜훈 전 의원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당시 장남 부부 사이에 문제가 있었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관계가 좋지 않았다"며 자녀 동거가 불가피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련 의혹이 커지자 지난 1월 25일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그밖에 이혜훈 전 의원은 보좌진 폭언 등 갑질 의혹, 자녀 입시 '부모 찬스' 의혹 등을 받는다. 서울 방배경찰서가 고발 사건 8건을 집중 수사하다가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 넘겼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조사 후 이혜훈 전 의원을 소환할 예정이다. ace@newspim.com 2026-03-0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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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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