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김종대 민속박물관장 "파주관 7월 개관...한강 북쪽 유일 국립박물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종대 관장 23일 취임 간담회…민속학 조사·전시·교육 강조
본관·분관 역할 기능 분화…"2031년 세종 이관, 지역관 설립 조건 필요"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김종대(63) 국립민속박물관 관장이 오는 7월 개관하는 파주관은 교육과 전시 기능이 강화된 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월 임명된  김종대 관장은 23일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취임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7월 파주관을 개관한다고 알렸다. 김 관장은 파주관 개관에 대해 "서울 한강 이북에 국립박물관이 없다. (7월에 개관하면)민속박물관이 유일하다"고 말했다. 이어 "헤이리에서 많은 관람객이 오게될 것"이라며 "단순히 수장고 개념이 아니라 유물을 근거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열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김종대 관장이 23일 취임 간담회를 열고 파주관 개관과 관련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국립민속박물관] 2021.03.23 89hklee@newspim.com

2014년부터 파주에 국립민속박물관 개방형 수장고 건립이 시작됐고, 지난해 9월부터 유물 운송작업을 진행해 오는 7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파주관은 통일로를 따라가다 헤이리로 접어드는 입구에 세워진다. 6만 평이 넘는 대지 위에 1만평 규모의 건물이 들어선다.

건물은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있다. 박물관 관련 시설은 15개 수장고가 있으며 그 중 개방 영역이 10개, 비개방 영역은 5개로 80만점이 넘는 아카이브 자료를 보관하게 된다. 이 자료는 전시와 교육으로 관람객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정보센터와 열람실, 어린이체험실, 열린보존과학실, 영상실, 교육실 등이 들어선다.

김 관장은 이날 '민기기재(民記記再)'를 언급하며 '민속을 기록하고, 기억하고 재현하겠다'는 운영 방안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국립민속박물관의 개념을 본관과 분관으로 나눠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현재 박물관은 파주관을 비롯해 영남관·호남관 등 지역관 만들기를 시도해 조직 확대를 위한 토대를 마련 중이다.

그는 "지금까지 박물관은 조사되지 않은 상황에서 전시가 이뤄지는 등 지금까지 혼재됐던 박물관의 방향성을 잡겠다는 것"이라며 "본관과 분관의 개념이 있다면, 본관은 연구센터의 기능을 맡고 분관은 한국 민속 연구를 토대로 전시와 교육을 중심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김종대 관장이 23일 열린 취임 간담회에서 '민기기재'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국립민속박물관] 2021.03.23 89hklee@newspim.com

파주관 개관을 앞두고 있지만 국립민속박물관은 2031년을 목표로 세종 이관이 계획돼 있다. 경복궁 복원 사업에 따라 세종시로 옮겨가게 됐으며 이관 논쟁은 무려 20년간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 관장은 반대하진 않지만, 지역 분관의 필요성이 조건이 된다면 세종 이관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김 관장은 "세종 이관을 회피하지 않지만 조건이 있다"며 "서울관, 부산관, 지역 관 성정을 배려하는 상황에서 세종 이관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그는 "세종 본관은 연구 중심의 센터로 역할을 부여하고 지역관은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때 민속 문화에 대한 전승과 조사를 진행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단순하게 뜬금없이 세종으로 이관하라는 것은 맞지 않다"고 덧붙였다.

김 관장은 끝으로 "제가 도깨비를 전공했는데, 우리가 알고 있는 도깨비의 모습(뿔이 있는)은 일제 침략기에 만들어진 것"이라며 "민속학은 원형을 찾는데 중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콘텐츠 발굴과 조사, 연구의 결과물을 토대로 우리 민속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해나가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7월 개관 앞둔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 [사진=국립민속박물관] 2021.03.23 89hklee@newspim.com

한편 이날 김 관장은 최근 중국이 김치와 한복 등을 자신의 문화라고 주장하는 '문화동북공정' 태세와 관련한 대책에 대한 질문에 "조사 연구과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대책을 세우겠다"고 답하기도 했다.

김종대 관장은 1984년부터 2004년까지 국립민속박물관에서 민속연구과장, 전시운영과장 등을 지냈다. 한국민속학회 회장과 한국박물과교육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중앙대학교 민속학과(2005~2001년)와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했다. 1994년 '한국의 도깨비 연구'를 출간하면서 '도깨비 박사'로도 알려져 있다.

89h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충북지사 신용한 45.4% 김영환 40.8%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6·3 지방선거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3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0~21일 충청북도 만 18살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북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신 후보 45.4%, 김 후보 40.8%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4.6%포인트(p)로 오차범위 안이다. '없음' 5.7%, '잘 모름' 8.1%였다. ◆적극 투표층, 신용한 53.8% 김영환 39.8%  지역별로 ▲청주시 신 후보 44.7%, 김 후보 42.0% ▲충주·제천·단양 신 후보 47.0%, 김 후보 41.3% ▲보은·옥천·영동·괴산·증평·진천·음성 신 후보 45.5%, 김 후보 37.9%다. 연령별로는 ▲18~29살 신 후보 30.4%, 김 후보 38.4% ▲30대 신 후보 39.1%, 김 후보 45.4% ▲40대 신 후보 51.8%, 김 후보 36.1% ▲50대 신 후보 62.6%, 김 후보 30.1% ▲60대 신 후보 50.1%, 김 후보 38.3% ▲70대 이상 신 후보 32.5%, 김 후보 58.1%다. 성별로는 ▲남성 신 후보 47.4%, 김 후보 42.1% ▲여성 신 후보 43.4%, 김 후보 39.5%로 오차범위 안의 팽팽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84.9%가 신 후보, 7.3%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84.9%는 김 후보, 8.0%는 신 후보를 지지했다. 적극 투표층은 신 후보가 53.8%로 39.8%의 김 후보를 크게 앞섰다. 투표 의향자 중에서는 신 후보 48.5%, 김 후보 42.3%로 오차범위 안 접전이다. '잘 모름' 신 후보 20.8%, 김 후보 34.8%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7.7%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권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모든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5-23 05:00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