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국민의힘 부울경 "네거티브 공세 단호히 대처"

기사입력 : 2021년03월15일 07:18

최종수정 : 2021년03월15일 07:18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국민의힘은 지난 14일 오후 박형준 후보 캠프에서 열린 부·울·경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연석회의를 열어 박 후보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네거티브 공세에 단호히 대처하고 4·7 보궐선거 승리로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구축할 것을 결의했다고 15일 밝혔다.

하태경 총괄선대위원장 겸 부산시당 위원장은 "이번에 네거티브 없는 선거를 위해서 네거티브 대책위원회를 만들지 않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부산 민주당이 네거티브에 대한 자제력을 잃어버렸다"며 "민주당은 자신들이 배출한 시장으로 생긴 보궐선거에서 네거티브를 남용하는 선거를 또 하고 있는데 뼈저리게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14일 오후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캠프에서 열린 부·울·경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연석회의[사진=박형준 후보 캠프] 2021.03.15 news2349@newspim.com

김태호 의원(경남 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은 "낙동강 전선이 무너지니 나라가 위태로워졌다"며 "공동체가 공유하는 상식과 믿음이 산산조각 나고 있다"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 승부는 나라를 정상화시키는 출발점"이라며 "이번 보궐선거를 통해 나라를 정상화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경태 의원(부산 사하을)은 "민주당의 성추행 사건으로 발생한 귀책사유가 명백한 보궐선거"라고 규정했다.

이어 "저들(민주당)은 선거에 지면 죽는다는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이라며 "흑색선전 등 온갖 부정선거에 단호히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각을 세웠다.

김기현 의원(울산 남구을)은 'LH 부동산 투기 사태'를 거론하며 "내로남불 정권의 대통령이 부하직원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 정권 대통령이 LH인지 (국토부)장관인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윤영석 의원(경남 양산시갑)은 "대한민국 정체성과 헌법 가치가 한없이 무너지는 상황 속에서 이번 보궐선거는 지금의 흐름을 완전히 뒤집을 수 있는 하늘이 준 기회"라며 "압도적 승리로 문 정권을 심판하고 정권교체 계기를 마련하자"고 말했다.

박형준 후보는 "문재인 정권 4년동안 양심과 정의에 기초한 민주공화국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며 "이번 LH 사건도 그 전형적 사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 정권이 몇몇 친문세력에 의해 운영되고 그들만을 위한 정권으로 작동되었듯이, 오 전 시장의 성추행 사건 뿐 아니라 지난 3년 부산 시정도 친문세력이 농단하고 왜곡하고 공직사회를 안에서부터 무너뜨려 왔다"며 오거돈 시장 체제의 시정 농단도 비판했다.

이어 "시정 농단을 전혀 반성하지 않고 또 부산시정을 맡겠다는 것 또한 부끄럽고 수치스런 일"이라며 "이번 선거가 부산의 미래를 새로 열고 부·울·경 남부권 전체를 상생 발전시키는 시정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연석회의에는 부·울·경 40개 당협 중 27개 당협위원장들이 참석해 박형준 후보의 부산시장 당선에 당력을 집중할 것을 결의했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릉 옥계항 코카인 추정 마약 대량 적발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애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전날 두 기관은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A선밖에 마약이 숨겨져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A 선박은 벌크선으로 3만2000톤이며, 승선원 외국인은 20명이다.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해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했다. [사진=관세청] 2025.04.02 100wins@newspim.com 두 기관은 합동 검색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가 길이 185미터(m)인 점과 검색 범위 등을 고려해 서울세관·동해해경청 마약 수사요원 90명 및 세관 마약탐지견 2팀 등 합동 검색팀을 구성했다. 검색팀은 2일 오전 6시 30분 옥계항에 긴급 출동해 A 선박이 입항한 직후 선박에 올라타 집중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 중 검색팀은 선박 기관실 뒤편에서 밀실을 발견했고, 집중 수색 결과 개당 약 20킬로그램(kg) 전후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담긴 박스 수십 개를 발견했다. 검색팀이 간이시약으로 검사한 결과 코카인 의심 물질로 확인됐다. 정확한 중량은 하선 이후 정밀 계측기를 통해 측정하고 마약 종류는 국가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확인할 예정이다. 앞으로 관세청과 해경청은 합동수사팀을 운영해 해당 선박의 선장 및 선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밀수 공모 여부와 적발된 마약의 출처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국제 마약 밀매 조직과의 연관성도 고려해 미국 FBI와 HSI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100wins@newspim.com 2025-04-02 17:57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