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에서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2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13일 강원 강릉아레나 주차장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검사를 받고 있다.[사진=강릉시]2020.12.13 grsoon815@newspim.com |
2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강릉에 거주하는 40대 A(강릉 164번) 씨와 20대 B(강릉 165번) 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달 22일 양성 판정을 받은 정선 교회발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씨는 전날부터 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였으며 서울 성북구 1240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당국은 이들 환자들에 대해 기초역학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강원도에 병상배정 신청 후 이송할 예정이다.
강릉시 누적 확진자는 총 165명으로 집계됐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