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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현대차·기아 독주...외국계 완성차 3사 일제히 판매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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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그랜저·기아 카니발 등 내수 견인
르노삼성·한국지엠·쌍용차 판매 감소
"외국계 3사, 신차 출시 등 돌파구 필요한 상황"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독주 체제가 지속되는 가운데 르노삼성 등 외국계 완성차 3사의 판매 감소가 대비되고 있다. 외국계 완성차 3사는 공장 가동 중단 및 판매 부진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어 당분간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 현대차·기아 내수 독주 체제 이어져

현대기아차 서울 양재동 사옥<사진=현대기아차>

2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2월 국내 5만2102대, 해외 24만8146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0만 248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32.6% 증가, 해외 판매는 2.5% 증가한 수치다.

내수 시장에서 호조는 이어졌다. 현대차는 내수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2.6% 증가한 5만2102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가 8563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으며, 이어 아반떼 5124대, 쏘나타 4186대 등 총 1만 7915대 팔렸다.

RV는 투싼 5869대, 팰리세이드 4045대, 싼타페 2781대 등 총 1만5628대 팔렸다. 또 제네시스는 G80 2714대, GV70 2686대, GV80 1190대 등 총 7321대 팔렸다.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 상용차가 8994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 상용차는 2244대가 판매됐다.

기아는 국내 3만7583대, 해외 17만2594대 등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한 21만 177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31.0% 증가, 해외는 2.9% 증가한 수치다.

판매량 증가 주요 원인은 카니발, K5 등 경쟁력 있는 신차들의 판매 호조와 함께 지난해 2월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공장 생산 차질 및 판매실적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 때문이다.

내수는 전년 동월 대비 31.0% 증가한 3만7583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기아가 가장 많이 판매한 차량은 카니발(6153대)로 6개월 연속 기아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또 승용 모델은 K5 5547대, 모닝 2691대, 레이 2266대 등 총 1만4223대가 판매됐다. 카니발을 포함한 RV 모델은 쏘렌토4945대, 셀토스 3585대 등 총 1만8297대 팔렸다.

현대차와 기아는 코로나19로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신차와 전기차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각 권역별로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 노력을 이어가겠다"며 "아이오닉 5, 제네시스 브랜드의 성공적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르노삼성차]

 ◆ 외국계 완성차, 희망퇴직에 생산 중단 등 '부진'

외국계 완성차 3사는 판매 부진과 함께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단행하는가 하면, 협력사의 납품 거부로 쌍용차는 지난달 평택공장을 3일만 가동하는 데 그쳤다.

한국지엠(GM)은 지난달 내수 5098대, 수출 1만9167대 등 총 2만4265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13.7% 감소했다. 내수는 2.4% 늘어난 반면, 수출은 17.2% 줄었다.

쉐보레의 경차, 스파크는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총 1759대 판매돼 쉐보레 모델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 준중형 SUV 트레일블레이저는 총 1285대가 판매돼 스파크와 함께 한국지엠의 내수 판매 핵심 모델로 자리잡았다.

르노삼성차는 2월 내수 3900대, 수출 3444대로 총 7344대를 판매했다. 국내와 수출은 각각 6.2%, 1.8% 증가해 전체 판매량은 4.1% 증가했다.

내수 판매는 2월 설연휴 등으로 1월 대비 영업일수가 줄어들었음에도 전월 대비 10.4% 증가했다.

르노삼성 대표 차종인 중형 SUV QM6는 2121대 판매돼 전년 동기 대비 19.1% 줄었다. 다만, 지난달과 비교하면 7.4% 증가해 회복세를 보였다.

쌍용자동차는 지난달 공장 가동 중단 여파를 드러냈다. 쌍용차는 가동 중단된 평택공장을 2일부터 재가동에 나섰으나, 생산이 언제 중단될지 모르는 상황이다. 앞서 쌍용차는 지난달 공장 가동을 3일 밖에 하지 못했다.

쌍용차는 지난달 내수 2673대, 수출 116대를 포함 총 2789대를 판매했다. 내수와 수출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7.6%, 94.3% 감소해 전체적으로 60.9% 급감했다.

쌍용차는 일단 공장 재가동을 시작한 가운데 당초 지난달 28일 종료 예정인 자율 구조조정(ARS) 프로그램을 법원이 보류하면서 시간을 벌게 됐다.

업계 한 관계자는 "내수 시장에서 신차 등 강세를 보이는 현대차와 기아의 독주 체제와 외국계 완성차 3사의 부진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며 "외국계 완성차 3사의 신차 출시 등 돌파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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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5주 연속 하락세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주 연속으로 하락하면서 취임 이후 처음으로 40%대 지지율을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22일 공개한 6월 3주차 주간집계(에너지경제신문 의뢰, 15~19일 조사, 무선 100% 임의번호 자동응답(ARS)방식,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를 보면 이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46.7%로 지난주보다 4.8%포인트(p) 하락했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50% 미만으로 떨어진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이재명 대통령 6월 3주차 국정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평가는 49.7%로 5.5%p 올랐다. 긍·부정 평가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잘 모르겠다' 3.6%였다. 리얼미터는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인한 책임론 확산과 집권 여당 더불어민주당 당권 갈등이 정국 전반의 부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이 대통령의 유럽 순방 성과와 코스피 9000선 돌파에도 되레 자산시장 양극화 우려가 커지면서 중도층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지층 이탈이 나타났다고 리얼미터는 판단했다. 권역별로는 대구·경북(9.9%p) 하락세가 가장 컸고, 인천·경기(7.6%p), 서울(7.4%p)도 큰 낙폭을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50대(9.1%p) 지지층의 이탈이 가장 많았고, 20대(6.2%p)와 40대(5.5%p)에서도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6월 3주차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정당 지지도(18~19일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40.1%로 2.1%p 올랐고 국민의힘이 42.3%로 2.0%p 떨어졌다. 이어 개혁신당 3.4%, 조국혁신당 2.9%, 진보당 1.7% 순으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7.7%였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 지지율이 하락한 것은 선거관리 부실 사태를 전면 재선거·사전투표 폐지로 확대한 것을 부정 요인으로 꼽았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한 사퇴 요구로 당내 갈등이 불거지며 보수층 결집력이 약화한 것으로 봤다. 민주당은 선거 부실 관리에 대한 여야 국정조사 합의 등 수습 국면과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이 대통령의 순방 성과를 치켜세우며 '단합'을 부각하고 있는 것이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the13ook@newspim.com 2026-06-2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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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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