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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뉴스핌] 남효선 기자 = 26일 오전 전국 지자체별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경북 경산시가 이날 오전 9시 지역 1호 접종자로 선정된 서린요양원 간호부장에게 AZ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이날 백신접종은 경산시 보건관계자 해당 접종자의 예진표를 확인하고 첫 접종한 후 주의사항 안내와 함께 접종 이후 이상징후 확인을 위한 대기 순으로 진행됐다. 첫 접종한 서린요양원 간호부장은 "다른 예방접종을 맞았을 때와 크게 다르지 않고, 모두가 빠른 시일내에 접종해 코로나19 이전처럼 어르신들이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경산시는 이날 첫 접종을 시작으로 지역 내 요양병원‧시설 65세미만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2300여명을 대상으로 AZ백신 방문접종과 내소접종을 병행 진행한다.[사진=경산시]2021.02.26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