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13명, 26일 11명 등 무더기 확진....전북 누적 1175명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26일 오전 전주시에서 11명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달들어 두자리수 확진은 처음이다. 전북 누적 1175번째다.
전날 오전 전주시내 모 휘트니스 20대 강사(전북 1149번) A씨가 확진된 이후 이 체육시설을 이용한 회원 12명이 오후에 무더기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A씨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전주시 보건당국 코로나19 브리핑[사진=전북도] 2021.02.26 lbs0964@newspim.com |
전주시에서 전날 오후 양성판정을 받은 휘트니스 회원들은 10대와 20대 각 3명, 30대 5명, 50대 1명 등 12명이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주요동선에 대해 소독을 마치고 입원조치 했다. 확진자들의 접촉자 검사와 동선파악·GPS·카드사용내역 등 추가적인 확인에 들어갔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