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에서 동구 소재 음식점과 북구 소재 병원 연관 확진자가 이어져 밤사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0명이 추가 발생했다.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지역감염 사례 7명, 해외유입 3명 등 10명으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8568명으로 늘어났다.
이중 지역감염 사례는 8421명이며, 해외유입 감염사례는 147명이다.
대구시의 코로나19 선별검사소.[사진=대구시] 2021.02.23 nulcheon@newspim.com |
동구 소재 음식점 연관 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동거가족 1명 등 2명이 추가 발생해 해당 음식점 관련 누적확진자는 19명으로 불어났다.
또 북구 소재 병원 연관 입원 환자 2명과 직원1명 등 3명이 추가 확진돼 해당 병원 연관 누적 확진자는 30명으로 늘어났다.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2명이 추가 발생하고 해외 입국자 검사에서 2명, 해외입국 후 자가격리 중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1명이 추가 확진됐다.
대구지역의 이날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30명이며 이 중 122명은 지역 내외의 8곳 병원에서, 8명은 지역 외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원(소)치료받고 있다.
대구시는 23일 중으로 확진환자 1명이 입원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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