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접 접촉자 등 역학조사 진행 중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한미약품 본사에 근무하는 내근직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해당 층이 폐쇄 조치됐다.
한미약품은 17일 오전 9시경 본사 13층 근무 직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내부 공지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 본사 [사진=한미약품] |
A씨는 영업직이 아닌 내근직으로, 회사는 직원의 확진 소식 확인 즉시 해당 층을 폐쇄조치했다.
한미약품은 같은 층에 근무하던 직원들을 모두 귀가 조치했으며, 방역 작업도 완료했다. 귀가한 직원들은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게 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현재 보건소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밀접접촉자 등 역학조사 결과는 오후에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orig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