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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경제단체 차기 수장에 '대기업 총수' 전면으로…제목소리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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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관료가 독차지했던 무협 회장에 구자열 회장 유력
전통 장수기업 CEO 대신 IT 분야 新강자 경영진 합류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경제단체 차기 지도부에 관료 대신 재계 인사들이 속속 이름을 올리면서 움츠렸던 경영계가 제목소리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공정경제 3법과 이익공유제 등 업계를 짓누르는 정치권의 압박이 커짐에 따라 경제단체에 거는 재계 기대도 자연스레 커질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구자열 LS그룹 회장 2020.12.29 sunup@newspim.com

17일 제계에 따르면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차기 한국무역협회 회장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무역협회는 전날 주요 회원사 대표로 구성된 회장단이 참석하는 임시 회장단 회의를 열고 구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단독 추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영주 현 회장, 한진현 상근부회장 등 협회 소속 상근 임원 3명과 한준호 삼천리 회장, 주진우 사조산업 회장, 류진 풍산홀딩스 회장 등은 오는 19일 정식 회장단 회의를 열고 구 회장 추대 안건을 확정할 예정이다.

그 동안 무역협회 수장은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1999∼2006년 재임)이 물러난 이후로 고위 공무원출신이 도맡았는데 24일 열릴 정기총회에서 선임안이 최종 통과되면 구 회장은 15년 만의 민간 기업인출신 무역협회 회장에 오른다.

대한상의는 최태원 SK 회장이 수장을 맡는데 이어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과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서울상의 부회장에 합류한다.

서울상의는 오는 23일 의원총회를 열고 김 대표와 김 의장을 부회장에 임명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최태원 SK 회장의 권유로 대한상의 부회장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사진=카카오] 2021.02.08 iamkym@newspim.com

그간 대한상의는 주로 전통 대기업 경영자들이 활동했지만 IT 기업 창업자인 두 사람이 부회장단에 합류하면서 보다 다양한 목소리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근 업계 화두인 ESG 경영에 있어 재계 공동의 노력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사의를 표명한 김용근 한국경영자총협회 상근부회장 후임으로는 이동근 현대경제연구원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손경식 경총 회장(CJ그룹 회장)과 함께 경영계를 대표해 목소리를 내는데 적임자라는 평이다. 

다만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는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은 차기 회장 후임자와 관련한 뚜렷한 하마평이 나오지 않아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의 연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전경련은 오는 24일 이사회를 열고 이어 26일 총회를 열어 허 회장 연임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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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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