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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배터리 성장 최대 수혜주, 2022년이 기대되는 창신신소재

기사입력 : 2021년02월16일 09:00

최종수정 : 2021년02월16일 09:00

습식 분리막 생산량 기준 세계 1위, 중국 점유율 1위
중외 합자사 통해 건식 분리막으로 영역 확대

[편집자] 이 기사는 2월 11일 오전 10시3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강소영 기자=포장필름 기업으로 시작해 2차전지 분리막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한 중국 창신신소재(恩捷股份·002812)가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시장 입지 굳히기에 나섰다. 지난달 31일 창신신소재는 자회사인 SEM코퍼레이션과 일본 아사히 카세이 계열사 폴리포어인터내셔널(홍콩)과 함께 합자회사를 설립, 고성능 건식 리튬전지 분리막 생산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창신신소재의 또 다른 자회사 '장시밍양(江西明揚)'에 증자를 실시, 창신신소재와 폴리포어가 각각 51%와 49%의 지분을 보유하기로 했다. 한편, 폴리포어가 전체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 셀가드는 양사가 설립한 합자회사가 자사의 건식 분리막 기술과 지적재산권을 사용하는 데 동의하기로 했다. 장시밍양은 20억 위안을 투자해 건식 분리막 생산 라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기술제휴에 동의한 셀가드는 다양한 리튬이온 배터리의 주요 부품인 분리막으로 사용되는 코팅 및 비코팅 건식 미소공성 막의 개발, 제조 및 마케팅 전문 기업이다. LG화학, 삼성SDI에 건식 분리막을 공급하고 있다. 

분리막 속 기공을 통해 리튬이온이 이동하는 모습 [사진=삼성SDI]

분리막이란 리튬이온 배터리를 구성하는 4대 구성 요소 중 하나이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크게 양극, 음극, 전해액과 분리막으로 이뤄진다. 분리막은 이온의 통로 역할을 하면서 음극과 양극의 혼합을 막아 배터리 폭발을 방지한다.

제조 기법에 따라 습식과 건식으로 나뉜다. 습식이 제조공정이 더 복잡하고 많은 소재를 필요로 해 단가가 높다. 그러나 박막화가 용이해 배터리의 크기는 줄이면서 높은 에너지 밀도를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휴대전화, 노트북 등 소형가전 부터 전기차까지 두루 쓰인다.

건식 분리막은 습식에 비해 오염물질 배출이 적고 초기 투자비용이 적지만 기술장벽이 높다. 주로 전기자동차 등 대형 제품에 사용된다. 

중국 카이위안증권(開源證券)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창신신소재가 폴리포어인터내셔널과 협력을 통해 2차전지 분리막 사업의 저변을 확대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건식 분리막 사업을 통해 제품의 판매처를 전기차에서 각종 전지 응용 분야로 확대, 매출 증가와 시장 지배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건식 분리막을 사용하는 에너지저장장치(ESS)와 리튬인산철 배터리 시장의 고속 성장세가 이 같은 전망을 뒷받침한다. 

◆ 포장재 필름 제조사에서 2차전지 분리막 전문기업으로 

창신신소재의 전신은 2001년 중국 윈난(雲南)에 설립된 위시창신컬러인쇄유한공사이다. 사단법인으로 세워졌지만 수차례의 구조조정을 통해 2005년 기업 법인으로 변경됐고, 2006년 현재의 대주주인 리샤오밍(李曉明) 일가가 지배 주주가 됐다. 

초기에는 포장필름과 인쇄용품을 취급하던 회사였다. 산하에 여러 자회사가 있었으나 실적이 좋지 않았다. 리샤오밍이 회사를 경영하면서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했고, 2013년 윈난 창신신소재라는 이름으로 통합했다. 담배와 식품 포장재 제조로 자리를 잡은 창신신소재는 2016년 선전거래소에 상장했다. 

오늘날의 창신신소재를 완성한 리샤오밍은 1958년 출생, 미국에서 고분자 재료를 전공했다. 동생인 리샤오화 역시 형인 리샤오밍과 같은 대학에서 같은 전공으로 공부했다. 미국 기업에서 경험을 쌓은 리 형제는 귀국후 윈난에서 플라스틱 제조 회사를 설립했고, 이후 창신신소재의 주인이 됐다. 

창신신소재를 통해 리샤오밍가족은 자산 규모 60억 위안으로 후룬부호리스트에 올랐고, 몇 년 후엔 윈난 최고의 부호가 됐다. 

전통 제조기업이었던 창신신소재가 첨단 신소재 대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었던 것은 2019년 상하이 은제구펀(恩捷股份)을 인수하면서 부터다. 사명도 이후 창신구펀에서 현재의 은제구펀(영문명 SEM)으로 변경했다. 2차 전지 분리막 생산기업인 은제구펀도 사실 리샤오밍 창업자 가족이 2010년 설립한 회사다. 

현재 창신신소재(SEM)은 상하이(上海), 주하이(珠海), 장시(江西) 및 우시(無錫) 네 곳의 주력 생산기지에서 연간 23억㎡ 규모의 습식 2차 전지분리막을 생산하고 있다. 생산량 기준 전 세계 1위이다. 2018년 기준 중국 국내 습식 분리막 시장의 45%를 점유하고 있고, 글로벌 시장 점유율도 14%에 달한다. 

2차전지 분리막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주식의 가치도 높아졌다. 회사의 잠재 성장성을 높이 평가한 투자자들이 많아지면서 주가가 상승했고, 리샤오밍 일가의 자산 규모도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중국판 포브스로 불리는 '후룬 중국 부호 리스트'에 따르면, 2019년 리샤오밍 일가의 자산은 130억 위안으로 증가했고, 2020년 2월 다시 290억 위안으로 껑충 뛰었다. 

◆ 전고체 배터리 나오기 전까지는 믿고 투자해라 

주식 투자 대상으로서 창신신소재의 가치도 높게 평가 받고 있다. 전기차 보급과 대중화에 따라 리튬 배터리의 수요가 앞으로 더욱 늘어나고, 리튬 배터리의 필수 구성 요소인 분리막 산업도 동반 성장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2차 전지 분리막 분야에서 기술과 시장 장악력을 가진 창신신소재의 지속적 발전도 예상된다. 

중국의 배터리 산업 전문가는 전고체 배터리가 리튬 이온 배터리를 완전히 대체 하기 전까지는 배터리 분리막 시장이 사라지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리튬 이온 배터리는 양극·음극·분리막과 액체의 전해질로 이뤄진다. 전고체 배터리란 전해질 부분이 액체가 아닌 고체 형태로 된 배터리이다. 고체로 된 전해질이 있어 별도의 분리막이 필요없고, 폭발 위험도 액체의 전해질 보다 훨씬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전고체 배터리는 현재의 리튬 이온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가 높은 것도 장점이다. 

미래 배터리 시장은 전고체 배터리가 주류가 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전고체 배터리는 아직 개발 단계 수준이어서 상용화되기 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그 사이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전기차 시장의 주류 동력은 현재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될 것이고 분리막의 수요도 지속될 수 있다. 

중국 주식 전문가는 주식시장에서 성장성이 높은 과학기술 종목을 선정할 때 △ 업계에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공급체인에 진출했는가 △ 제품의 수율이 높은지 △ 제조 원가가 합리적이거나 낮은가를 따져볼 것을 권유하고 있다. 배터리 분야에서 이 세 가지 조건을 모두 갖춘 기업이 창신신소재로 꼽힌다. 

카이위안증권은 1월 31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습식 분리막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 자리잡고, 건식 분리막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는 창신신소재의 시장 지위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예측했다. 당시 주가 131.97위안 기준으로 추가 매수 의견을 추천했다. 2월 10일 현재 가격은 종가 기준 143.53위안이다.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습니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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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탄핵심판 '인용' 51.9% vs '기각' 44.8%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국민 과반이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를 인용해야 한다고 응답한 여론조사가 7일 공개됐다. 기각 여론도 만만치 않았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동응답시스템(ARS) 조사 결과에 따르면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51.9%는 '인용해야 한다'고 답했다. '기각해야 한다'는 답변은 44.8%였다. 격차는 7.1%포인트(p) 였다. '잘 모름'은 3.3%였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인용해야 한다 50.1%, 기각해야 한다 47.7%, 잘 모름 2.2% 였다. 여성은 인용해야 한다 53.6%, 기각해야 한다 42.0%, 잘 모름 4.3%였다.  연령별로는 ▲만 18세~29세(인용 52.5%, 기각 46.6%, 잘 모름 0.9%) ▲30대(인용 56.9%, 기각 41.0%, 잘 모름 2.1%) ▲40대(인용 68.7%, 기각 30.3%, 잘 모름 1.0%) ▲50대(인용 60.9%, 기각 36.0%, 잘 모름 3.0%)에서 인용 의견이 더 많았다. 반면 ▲60대(인용 42.8%, 기각 53.9%, 잘 모름 3.3%) ▲70대 이상(인용 25.5%, 기각 64.7%, 잘 모름 9.8%)은 기각 응답이 더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전·충청·세종에서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61.7%)이 가장 높았다. 기각은 37.4%, 잘 모름 0.9%였다. ▲광주·전남·전북(인용 56.5%, 기각 37.1%, 잘 모름 6.3%) ▲부산·울산·경남(인용 53.1%, 기각 42.5%, 잘 모름 4.4%) ▲서울(인용 51.2%, 기각 47.8%, 잘 모름 1.0%) ▲경기·인천(인용 50.5%, 기각 46.7%, 잘 모름 2.8%) ▲강원·제주(인용 47.2%, 기각 45.5%, 잘 모름 7.3%) ▲대구·경북(인용 42.7%, 기각 52.0%, 잘 모름 5.2%) 순이었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90.5% ▲조국혁신당 지지자 93.0% ▲개혁신당 지지자 84.7% ▲진보당 지지자 86.5%가 탄핵이 인용돼야 한다고 답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자 87.6%는 탄핵 기각을, 7.9%는 탄핵 인용을 주장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탄핵이 인용되면 대통령이 파면돼 권력 공백과 정국 혼란이 발생할 수 있지만, 국민의 민주주의 수호와 대통령의 중대한 잘못에 대한 바로잡기가 가능해질 수 있다는 여론이 우세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헌법재판소가 향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릴지는 법적 근거와 증거의 유무, 국가와 국민에게 미친 영향, 사회적 여론과 정치적 상황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탄핵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정치적 편향성을 최소화해야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8.1%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kgml925@newspim.com 2025-02-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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