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서 실종 30대 교사 끝내 숨진 채 발견

기사입력 : 2021년02월12일 13:06

최종수정 : 2021년02월12일 14:42

[보령=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보령에서 실종된 초등학교 교사가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교사 A(35) 씨가 전날 오후 2시 50분쯤 보령시 청소면 재정리 소재 새말봉 인근에서 실종 3일만에 숨져 있는 것을 수색 중이던 경찰과 수색견이 발견했다.

수색작업을 하고 있는 소방대원[사진=보령소방서]2021.02.10 shj7017@newspim.com

A씨는 지난 9일 병원에서 퇴원 후 지인의 차를 타고 부모의 집으로 가던 중 갑자기 차에서 맨발 상태로 내린 뒤 사라졌다.

경찰은 지인과 유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shj70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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