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靑, 바이든 행정부 주문에 발맞춰 "한일관계 개선 위한 노력 지속"

기사입력 : 2021년02월10일 17:39

최종수정 : 2021년02월10일 17:39

NSC 상임위 개최 "호르무즈 해협 억류사건 조속히 해결하기로"
"남북 및 국제사회와의 협력 지속적으로 모색"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청와대는 10일 안보 상황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유관국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가운데, 한일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의 한미일 관계 개선 주문에 발맞추는 행보로 풀이된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서훈 국가안보실장 2020.11.04 leehs@newspim.com

청와대는 이날 오후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같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신임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참석했고,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 관련 논의를 위해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또 이란의 우리 선원 억류 해제를 평가하고 '호르무즈 해협 우리 선박 억류 사건'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해 말 출범한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의 현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외연을 확대하면서 내실 있게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고, 설 계기 국내 코로나19 상황 점검과 함께 외교안보 부처들도 방역에 필요한 조치들을 취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한반도의 상생과 평화를 위한 남북 및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nevermin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