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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DLS 시장 31% 급감…금감원 "지속 점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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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DLS(기타파생결합증권) 시장에서 상환유예 등 투자자 피해가 지속되면서 DLS 시장이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DLS 시장에 대한 세부 감독을 더욱 엄격히 하겠다고 밝혔다.

1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최근 DLS 시장동향 및 향후 대응방향'에 따르면 지난해 DLS 잔액은 12조7000억원으로 전년대비 31% 감소했다. 전체 파생결합증권 시장에서는 약 12%를 차지했다. 기초자산별로는 신용, ETF, 펀드, 금리, 원자재 등 순으로 많이 발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동기 대비 ETF, 신용, 금리 등에서 크게 감소한 반면, 펀드, 원자재 등은 소폭 감소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2020.05.11 angbin@newspim.com

DLS는 신용, 펀드, 금리 등 다양한 자산을 기초로 발행하는 원금비보장형 파생결합증권을 말한다. 2005년 도입이후 2016년 약 17조원 시장으로 성장했으나 2019년 DLF 사태 등 DLS 시장의 위험요인이 부각되면서 지난해 6월말 기준 약 13조원 수준으로 시장이 축소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펀드 등 일부 기초자산 DLS 시장에서 상환유예 등 투자자 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위험요인을 진단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용 기초 DLS 잔액은 4조4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조3000억원 감소했다. 전체 DLS 중 34.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발행량이 급감한 다른 기초자산과 달리 최근까지 꾸준히 발행·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기초자산인 기업 등이 부실화될 경우 투자자의 원금손실이 발생하나, 주로 국가·공공기관·대기업 등 신용도가 높은 대상을 기초로 발행되고 있어 대규모 원금손실 가능성은 낮은 상황이다.

ETF(주식) 기초 DLS 잔액은 2조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5000억원 감소했고, 전체 DLS 중 19.6% 차지했다. 글로벌 주가지수, ETF 등 급락시 원금 손실이 발생하나 잔액 대부분이 2022년 이후 만기가 도래하는 등 급격한 손실 가능성은 낮다. 은행 신탁 판매 중단 등으로 향후 신규발행도 크게 축소될 전망이다.

펀드 기초 DLS 잔액은 2조4000억원으로 전년대비 5000억원 감소했고, 전체 DLS 중 19%를 차지했다. 기초자산인 역외펀드 등의 순자산가치, 원금 회수가능성 등이 투자자 원금 상환에 영향을 미치며, 최근 독일 헤리티지, Gen2펀드 등 일부 펀드 기초 DLS 환매 중단 등으로 투자자 손실 위험이 확대되면서 신규 발행이 사실상 중단됐다.

금리 기초 DLS 잔액은 2조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원 감소했고, 전체 DLS 중 17.2%를 차지했다. 금리 변동성 확대시 투자자 손실 가능성이 높아지나, 2019년 DLF 사태 이후 신규 발행‧판매는 대부분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개인 투자자의 손실가능성은 낮다.

원자재 기초 DLS 잔액은 1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00억원 감소했으며, 전체 DLS 중 9.9%를 차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기초자산인 유가 등이 급락해 조기상환 지연 및 원금 손실 가능성이 확대됐다. 최근 유가가 회복되면서 원금 손실 가능성은 축소됐다. DLF 사태 후속조치에 따른 공모 발행 요건 강화 등으로 신규발행은 크게 축소될 전망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DLS 시장 전반이 양적 성장이 제한되고 질적 내실화를 도모하고 있으나, 일부 기초자산 DLS를 중심으로 리스크 요인이 여전하다"며 "환매연기 등이 발생한 펀드 기초 DLS를 중심으로 공모규제 회피 여부, 발행‧상품심사 업무실태 등 투자자보호 절차의 적정성을 집중 점검할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기초자산(역외펀드)에 대한 심사 및 사후관리 절차 강화 등을 통해 향후 발행사들의 부실 역외펀드를 기초로 하는 DLS 발행 유인을 차단할것"이라고 덧붙였다.

 

 

go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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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인 찾는 홈플러스, 희망퇴직 카드 꺼냈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홈플러스가 경영 정상화를 위한 인력 구조조정에 나섰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와 홈플러스 일반노조에 희망퇴직 시행 관련 공문을 발송했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다. 퇴직일은 이달 31일이며, 회사는 퇴직금을 다음달 14일까지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사진 = 뉴스핌DB] 홈플러스는 앞서 지난달 15일 각 노조와 만나 경영 상황을 설명하고 정상화 방안의 하나로 희망퇴직을 언급했다. 이번 희망퇴직은 매출 부진과 대형마트 사업 매각의 어려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추진됐다. 홈플러스는 최근 매출이 당초 예상에 미치지 못하고, 대형마트 부문 매각 의향자 확보에도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회생계획안 인가 이후 경영 정상화에 힘쓰고 있으며, 구조혁신을 통해 전반적인 영업환경을 안정시키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 2026-10-0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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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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