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9일 오전 8시 기준 밤사이 김제시 1명, 전주시 2명 등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북도내 1062번째 확진자다.
이들 3명(20대 1, 30대 2명)은 지난달 26일 김제시 금산면 A육가공업체 집단발생과 관련 자가격리중에 전날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업체 관련 확진자는 모두 17명으로 늘었다.
전북도 보건당국 코로나19 브리핑[사진=전북도]2021.02.09 lbs0964@newspim.com |
A업체는 지난달 26일 자가격리가 면제된 일본인 30대 냉동관련 기술자 2명과 서울거주 통역사 30대 1명 등 3명이 업무차 방문한 뒤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들과 접촉한 베트남 국적 근로자·가족 등으로 전염됐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주요 동선에 대해 소독을 마치고 중증도에 따라 입원조치 했다. 확진자들의 접촉자 검사와 동선파악·GPS·카드사용내역 등 추가적인 확인에 들어갔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