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직 의료기관·약국 지정…보건소 비상진료 운영
[공주=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설 명절 연휴인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응급진료 체계를 가동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설 연휴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공주의료원의 경우 4일간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한다.
공주시보건소 전경[사진=공주시] 2021.02.05 shj7017@newspim.com |
당직 의료기관(병·의원) 43개소와 휴일지킴이 약국 50개소를 지정해 근무 일자별로 응급환자 등을 진료할 계획이다.
보건소 외 29개 보건기관은 각 일자별로 비상진료를 실시하며 연휴기간 중 보건소에서도 내과 진료를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24시간 편의점 등(87개소)에서도 해열제 등 안전상비의약품 구입이 가능하다.
시는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 관내 병・의원과 약국 진료일정 안내 및 대형 사고에 대비한 비상연락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응급의료 관련 안내・상담・지도 및 진료 의료기관 및 약국 안내 필요시는 응급전화인 119(119구급상황관리 센터) 또는 129(보건복지콜센터)로 연락해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e-gen.or.kr)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응급의료 정보제공) 등을 이용하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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