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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블록체인] 2월 5일 오전 뉴스 브리핑

기사입력 : 2021년02월05일 09:43

최종수정 : 2021년02월05일 09:43

리플, SEC에 'ETH 증권 비분류' 근거 정보공개 요청
로빈후드, 암호화폐 즉시 구매 서비스 재개

[서울=뉴스핌] 이지연 기자 =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뉴스플래시에 따르면, 리플(XRP, 시총 5위) 랩스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이더리움(ETH, 시총 2위)이 증권으로 분류되지 않은 근거에 대한 정보공개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오는 2월 15일(현지 시간)까지 SEC는 요청에 대한 답변을 해야 하며, 정보 공개 요청이 승인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크립토뉴스플래시의 분석이다.

또 이와 관련 미국 로펌 하인스로그룹 소속 변호사 제시 하인스는 "리플의 'ETH 증권 비분류' 근거 정보 제공 요청은 SEC와의 소송에서 취하는 방어 전략에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며 "SEC가 정보공개를 승인한다면 리플은 XRP와 ETH를 같은 선상에서 비교할 수 있는 근거를 찾으려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SEC는 지난해 리플사, 리플 공동 창업자들을 상대로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로빈후드, 암호화폐 즉시 구매 서비스 재개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계 모바일 주식·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로빈후드(Robinhood)가 지난 1월 말 일시 중단한 암호화폐 즉시 구매 기능을 다시 활성화 시켰다. 이용자들은 암호화폐 구매를 위해 해당 유료 서비스를 이용, 최대 1,000달러까지 즉시 액세스할 수 있다. 통상 개인 계좌에서 로빈후드 앱으로 자금을 가져오는데에는 최대 5영업일이 소요된다. 앞서 1월 29일(현지시간) 로빈후드는 DOGE 코인이 800% 가까운 급등을 나타내자 "특별한 시장 상황으로 인해 암호화폐 구매를 위한 즉시 입금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공지한 바 있다.

◆1월 스테이블 코인 온체인 거래량 급증...사상 최대
더 블록에 따르면 지난 1월 스테이블 코인 온 체인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1월 스테이블 코인 온체인 거래량은 3087억 달러로 종전 최대 기록인 12월의 1780억 달러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 이중 1990억 달러의 거래량이 테더의 USDT를 통해 발행했다. USDC 거래량은 631억 달러를 기록했다.

더블록

◆Yearn, yDAI 볼트 공격 피해...공격자 280만 달러 탈취
와이언 파이낸스(Yearn)가 트위터를 통해 'v1 yDAI' 볼트가 공격을 받았다고 공지했다. 현재 노출된 결함은 수습된 상태로 향후 관련 보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Banteg 와이언 파이낸스 개발자는 "공격자는 280만 달러를 탈취했다. 1100만 달러 상당의 볼트 손실이 발생했다. 관련 조사 기간 v1 DAI、TUSD、USDC、USDT 입금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美 와이오밍주, DAO 공식 등록 법안 발의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와이오밍주 입법부 실무팀이 DAO(탈중앙자율조직)를 공식적으로 주에 등록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해당 법안은 DAO가 주 당국 승인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한다. 법안이 통과되면, DAO는 유한회사(limited liability companies)로 설립될 수 있다. 이는 지난 1월 중순 처음 발의된 것으로, 2월 3일자로 와이오밍 상원의 기업, 선거, 정치 분야 위원회에 공식 발송됐다.

◆美 CME 이사 "BTC, 금 대체 '신흥 경쟁자'"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수석 이코노미스트이자 전무이사인 블루포드 풋남(Bluford Putnam)이 최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금의 '신흥 경쟁자'"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2021년 금 생산량은 전년 대비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는 비트코인의 고정된 공급량과 대조적이다. 물론 고정된 공급량이라고 해서 변동성이 낮다는 의미는 아니다. 수요 변화에 따라 가치 변동이 심해지는 현상은 비트코인이 충분히 증명했다. CME는 글로벌 거시 리스크에 대한 헷지 수단으로 금의 매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DOGE, 1개 주소 전체 공급량 27% 보유… 중앙집중화
디크립트에 따르면 DOGE 최대 보유 주소에 전체 토큰 공급량의 27%가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도에 따르면 상위 20개 주소가 DOGE 총 공급량의 절반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자오창펑(ChangPeng Zhao) 바이낸스 CEO는 트위터를 통해 이러한 내용을 언급하며 "DOGE가 중앙집중화돼 있다"고 평가했다. DOGE는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43.15% 오른 0.0469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폴 튜더 존스, 암호화폐 스타트업 펀드 투자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전설적인 트레이더이자 포브스 억만장자 폴 튜더 존스(Paul Tudor Jones)가 암호화폐 스타트업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는 기술 전문 VC 노스아일랜드(North Island)가 7,200만 달러 규모 암호화폐 펀드를 출시할 계획으로, 투자자 리스트에 폴 튜더 존스가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이밖에 유명 랩퍼이자 영화배우 엘엘 쿨 제이(LL Cool J)도 해당 투자 라운드에 참여했다. 폴 튜더 존스는 BTC 지지자로, 지난해 5월 순자산 58억 달러 중 2% 가량을 BTC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테라폼랩스, 1000 달러 규모 디파이 지원 펀드 설립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텐더민트 블록체인 기반 스테이블코인 테라 개발사 테라폼랩스가 최근 이더리움 기반 탈중앙화 금융(DeFi)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한 1,000만 달러 규모의 펀드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펀드는 디파이 개발자가 자체적으로 진행할 수 없는 보안 감사에 대한 비용을 대신 지불하는 형태로 운용된다는 게 테라폼랩스 측의 설명이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코인니스가 함께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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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스 호투...한화 12연승 날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독수리가 마침내 12연승까지 날아올랐다. 김광현은 양현종과의 '레전드 매치'에서 웃었지만 김도영에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화장한 날씨를 보인 이날 더블헤더를 포함해 8경기에 총 14만7708명의 관중이 입장해 역대 일일 최다 관중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일일 최다 관중은 지난해 6월 23일 역시 8경기에서 기록한 14만 2660명이었다. 단독 선두 한화는 1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의 방문 경기에서 라이언 와이스의 호투를 발판 삼아 8-0으로 승리했다. 와이스는 8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뽑으며 1안타 무실점으로 키움 타선을 봉쇄했다. 라이언 와이스(왼쪽)와 노시환. [사진=한화] 한화가 12연승을 거둔 것은 빙그레 시절이던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이다. 당시 빙그레는 14연승까지 거뒀다. 한화는 3회초 2사 1, 3루에서 키움 포수 김재현의 2루 악송구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1-0으로 앞섰다. 5회에는 2사 2, 3루에서 키움 선발 김윤하의 폭투로 1점을 추가한 뒤 노시환이 유격수 강습 중전 적시타를 때려 3-0으로 달아났다. 6회에는 이진영의 솔로 홈런과 이도윤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해 5-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한화는 9회초에도 3점을 보태 쐐기를 박았다. 대구에서는 문성주가 혼자 4타점을 뽑은 LG가 삼성을 7-4로 꺾었다. LG는 전날 더블헤더 1, 2차전을 포함해 3연승을 달린 반면 삼성은 8연패의 늪에 빠졌다. 1-3으로 끌려가던 삼성은 6회말 선두타자 구자욱이 좌중간 2루타로 포문을 열자 김영웅이 좌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르윈 디아즈는 우측 외야 스탠드 상단에 꽂히는 백투백 홈런을 터뜨려 4-3으로 역전시켰다. 문성주. [사진=LG] 하지만 LG는 7회초 2사 만루에서 문성주가 좌측 펜스 상단을 때리는 3타점 2루타를 터뜨려 단숨에 6-4로 다시 뒤집었다. 8회초에는 2사 만루에서 홍창기가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보태 승부를 결정지었다. 더블헤더가 펼쳐진 인천에서는 SSG가 1차전에서 KIA를 8-4로 꺾었다. SSG는 4-1로 앞선 4회말에는 조형우의 적시타와 최지훈의 3루타 등으로 3점을 추가해 7-1로 달아났다. KIA는 5회초 최형우가 투런홈런을 날렸으나 더는 추격하지 못했다. KIA 선발 제임스 네일은 4이닝 동안 개인 최다인 7실점하고 무너졌다. 김광현과 양현종이 선발 대결을 펼친 2차전에서도 SSG가 5-1로 승리했다. KIA는 4회초 김도영이 좌중월 솔로홈런을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SSG는 6회말 채현우의 3루타 등 4안타와 볼넷 4개를 묶어 대거 5점을 뽑아 전세를 뒤집었다. 7이닝 1안타 1실점으로 호투한 김광현은 승리투수가 됐고 5.1이닝 3안타와 볼넷 2개로 3실점 한 양현종은 패전투수가 됐다. 김광현. [사진=SSG] 잠실에서는 NC가 두산을 맞아 더블헤더 1차전을 11-5로 이긴 뒤 2차전마저 5-2로 승리했다. NC는 7연승을 달리며 4위로 뛰어올랐다. 두산은 1차전 1회말 상대 실책 속에 양석환의 2루타와 볼넷 3개를 묶어 먼저 4점을 뽑았다. 그러나 NC는 2회초 두산 선발 콜 어빈의 제구가 흔들리는 사이 3안타와 4사사구로 6점을 뽑아 전세를 뒤집었다. 3회에는 안중열의 2루타로 2점을 추가한 NC는 4회에도 1점을 보태 9-4로 달아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천재환. [사진=NC] 2차전에서 NC는 2회초 천재환이 선제 솔로홈런을 날렸으나 두산은 2회말 1사 만루에서 김기연이 2타점 우전안타를 날려 전세를 뒤집었다. 그러나 NC는 3회초 4안타와 볼넷 2개로 4점을 뽑아 5-2로 재역전했다. 수원구장 더블헤더 1차전은 롯데가 6-1로 승리했으나 2차전은 kt와 1-1로 비겼다. 롯데는 1차전 1회초 전준우의 투런홈런 등으로 먼저 3점을 뽑았다. kt가 1회말 실책을 틈타 1점을 만회했으나 롯데는 3회초 전준우가 희생플라이로 다시 1점을 보탰다. 박세웅. [사진=롯데] 승기를 잡은 롯데는 6회와 9회에도 1점씩 보태며 승부를 갈랐다. 롯데 선발 박세웅은 6.1이닝을 4안타 1실점(비자책)으로 막고 시즌 8승(1패)째를 거둬 다승 단독 선두로 나섰다. 2차전에서 kt는 1회 안현민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으나 롯데는 4회초 안타 없이 사사구 4개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양 팀이 점수를 뽑지 못하면서 무승부가 됐다. psoq1337@newspim.com 2025-05-11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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