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광야교회 노숙자 무료 급식센터에서 전달식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에쓰오일은 4일 서울 영등포 광야교회 노숙자 무료 급식센터에서 후세인 알 카타니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한 가운데 '설날맞이 선물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에쓰오일은 지난해까지 CEO와 임직원들이 쪽방촌 거주 독거노인, 장애인, 주변 지역 노숙자들에게 떡국을 나눠주고 식료품을 포장한 선물 꾸러미를 직접 배달 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전달식만 간략히 진행됐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후세인 알 카타니 S-OIL 대표 [사진=에쓰오일] 2020.01.23 yunyun@newspim.com |
에쓰오일은 2007년부터 매년 설날마다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쪽방촌 주민과 노숙자들을 위한 '사랑의 떡국나누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외에도 겨울철 에너지 소외계층에 난방유∙연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저소득가정∙다문화가정∙장애인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알 카타니 CEO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한해가 될텐데 이럴 때일수록 서로 도와야 한다"면서 "에쓰오일이 10년 넘게 이어오고 있는 사랑의 떡국 나눔으로 주민들이 설날을 따뜻하게 맞이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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