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청 올해 1163명 채용…변호사·헬기조종사 보강

기사입력 : 2021년02월02일 16:37

최종수정 : 2021년02월02일 16:37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해양경찰청은 올해 경찰관과 일반직 공무원 1163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채용될 해양 경찰관은 계급별로 경정 1명, 경감 11명, 경위 58명, 경사 2명, 순경 915명 등 모두 987명이다.

해경청은 수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변호사 3명과 수사심사관 6명을 경감 계급으로 선발하며 헬기 조종사와 함정 구조대원도 보강한다.

일반직은 7∼9급 176명(장애인 12명 포함)을 선발한다.

일반직은 오염방제 분야 77명을 비롯해 해상교통관제 65명, 함정 정비 24명, 수사기록물 연구사 5명 등이다.

채용일정은 상반기(4월)와 하반기(8월) 2차례로 나눠 진행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된 지난해 3차 채용은 올해 2월 27일 필기시험이 진행된다.

구체적인 채용 분야와 시험 일정 등은 해경청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jk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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