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월 서울 송파 시작해 경남 창원·전남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쌍용건설은 올해 국내 주택시장 공략 키워드를 '다양화'로 선정하고 전국에서 총 10개 단지 약 6700가구를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2021.02.01 ymh7536@newspim.com |
올해 공급할 '더 플래티넘' 약 6700가구 중 약 65%에 가까운 4220가구가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 ▲대전 ▲대구 ▲부산 등 주요 5대 광역시에 공급한다.
3월에는 리모델링 최초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승인을 받은 서울 송파구 오금동 아남아파트는 착공과 함께 증가된 29가구(총 328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리모델링 준공실적 1위 굳히기에 나선 쌍용건설은 최근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대한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리모델링 시장 확대 전망에 맞춰 수주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어 4월에는 ▲경남 창원 교방1구역 재개발 1538가구(874가구, 이하 일반분양) ▲전남 여수 학동 주상복합 423가구(423가구)가 예정돼 있다.
5월과 6월은 ▲부산 동래구 온천동 주상복합 301가구(301가구) ▲ 대구 수성구 범어동 주상복합 966가구(966가구) ▲대전 대덕구 읍내동 지역주택조합 745가구(237가구) ▲충남 홍성 아파트 477가구(477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더불어 9월과 10·12월은 ▲경기도 부천 괴안3D구역 재개발 759가구(237가구) ▲부산 부전동 주상복합 378가구(378가구)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 지역주택조합 750가구(199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시공 노하우를 가진 전문가(Professional)들이 시공하는 완벽한(Perfect) 주거공간으로 고객에게는 자부심(Proud)을 제공한다는 '3P' 전략을 바탕으로 한동안 활발하지 못했던 주택시장에서 대성공을 이루는 저력을 입증했다"며 "올해는 시장예측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리스크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리모델링과 도시정비 분야를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상품으로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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